나에겐 희망이 없습니다

2016.09.20 08:06

박상형 조회 수:75

나에겐 희망이 없습니다(롬7:14~25)


율법은 의로움을 추구합니다.
그러나 우리를 의롭게 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율법은 거룩함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우리를 거룩하게 할 순
없습니다.


율법은 우리를 의롭게 하거나
거룩하게 하려고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율법은 우리를 의로움과 거룩함으로
인도하기위해 주어진 것입니다.


따라서 율법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율법의 오용과 남용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은혜를 받은 사람이라면
무엇이든 해야 하지 않겠어?
라는 생각이 바로 그것입니다.


우리가 받은 은혜는 사람의 어떤
행위로 정의 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을 하지 않아도 감사함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아니 바울의 고백처럼 비록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겨도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마음의 법이 하나님을 섬김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법이 육신의 죄의 법 위에
있음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거듭나지 못한 사람은 자신이
육신에 속했고
죄 아래 팔렸다는 고백을 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죄가 해결된 사람에게만
주어진 은혜의 결과로 알게 된
것들입니다.


율법의 영적인 성격을 분명히 알고
율법이 하나님의 것이며 또한
거룩하고 의로우며 선하다는 것을
확실히 알 때 마저도 율법은 우리를
구원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죄에 대해 이길 사람은 없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는 만큼
내 안에 있는 죄의 법 또한
정반대의 일을 매력적으로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따라서 율법을 지키고 즐거워하는
것으로는 죄에 대한 완전한 대응책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에겐 희망이 없습니다.
내게는 죄에 대한 확실한 대응책이
없다는 말입니다.


그것을 아는 것이 대응책 입니다.
그래야 은혜를 찾을 테니까요


그 희망은 바로 은혜밖에 없으니까요!
바로 내 안에 계시는 그 은혜...
(2016.09.2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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