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열매

2016.09.18 07:30

박상형 조회 수:41

죽은 열매(롬7:1~6)



“예수를 구세주로 영접하기 전에

나에게 삶의 목적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간증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것은 

잘못된 간증이었습니다.

예수 믿기 전에도 아주 뚜렷하고 명료한 

목적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목적은 자기만족이라는 열매를 

맺는것 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악착같이 내 자신의 

유익을 위해 살았던 것이지요.



그리고 예수를 구세주로 영접하고 난 

지금도 새로운 목적이 생겼습니다.

주인이신 하나님과 새로운 관계에

놓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목적은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목적은 예수를 믿기 전 같이

처음에는 분명하고 명료한 듯 했으나

신앙생활을 해 나가면 나갈 수록

분명하고 명료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 목적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마귀가 있었기 때문이었고

그 마귀의 계략에 넘어가는 이들이

꽤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놈은 율법이라는 것을 우리속에

주입했습니다.



예수를 믿는 것이 마치 무엇을

해야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것 또한 자기만족인줄 모르고

나는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위하여 열매를

맺는 일이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생각을 다시

알아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이 내게 원하시는 열매가

무엇인지를 확실히 알아야 겠다고

생각한 것이지요.



그것은 말씀 속에 들어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성령님을 통해 말씀의

의미를 자세히 알려주셨습니다.



말씀을 알면 알 수록 열매를 맺으려고

했던 지난날의 자유롭지 못한 행위들이 

부끄러움으로 나타내어졌고요.



이제는 많은 부분 그 행위라는 율법에서

자유로워졌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마음을 아는

마음을 내게 주셨기 때문입니다.



교회를 열심히 다닌다고

교회에서 몇 가지씩이나 봉사를

한다고 해도

그것이 하나님의 마음이 아닐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열매는 율법이라는 껍데기를

벗어야 맺을 수 있습니다.



구원받기 전에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열매에 신경쓰고 싶다면

먼저 구원을 확인해봐야 합니다.



열매에는 그렇게 신경 쓰면서

구원은 등한시 하며

은혜없는 사람이 맺는 열매가

어디에 쓸모가 있겠습니까?



당신과 함께 살던 율법이 

정말 죽었는지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나서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으세요.

(2016.09.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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