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변화가 있으신가요?

2016.09.16 07:40

박상형 조회 수:41

좀 변화가 있으신가요?(롬6:1~11)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나의 모든 죄는

용서를 받았습니다.

이것은 뭐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로 특별할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건 아십니까?

예수의 죽으심으로 받게 된 용서는 

죄를 짓고 다시 용서받고 하는

지금 내가 짓고 있는 죄와는 

아주 다른 경우 라는 것 말입니다.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라는 말은

현재에 또 다시 사용할 수 없는

괴거에 한 번 일어난 사건을

말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내가 죄와 관계를 끊은 

것이 아닙니다.

관계단절 정도로만 생각해선 안됩니다.  

이 것은 죄에 대해서 완전히 

죽은 것이라는 말입니다.



죽은 것은 나와 상관없다는 말입니다.

그 죄는 다시는 내 곁에 얼씬 거릴 수도

없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내가 만약 아직도 그 죄가 해결되지 않은

그리스도인으로 살고 있다면

아직 옛사람이 안 죽고, 죽은 척하고 있는 

무늬만 그리스도 일 뿐이지

진짜 그리스도인은 아닐 수 있으니

꼭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내가 그리스도와 

연합되었기 때문입니다.



연합이라는 것은 동거나 한편이 된다는

그런 작은 의미로 표현해서는 안되는

단어입니다.

너희가 내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안에

거하면 이라는 말과 같습니다(요15:7) 



죄의 영역안에서 살던 내가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즉시 

부활의 영역으로 들어선 것입니다.



죄의 영역밖으로 잠시 마실 나왔다거나

겨우 나와서 머뭇거린다거나

아니면 한 참을 머물다가 이제

부활의 문으로 들어서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예수는 부활하셨습니다.

이젠 다시 죽지 않을 것입니다.

다시 죽으실 거라면 부활하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죽음이 한번 밖에 없다면

그 죽음을 이긴 부활은 도대체 

몇 번 이나 있어야 겠습니까?



다시 할 수 없는 부활이

영생을 증명합니다.

따라서 그 부활을 받은 자는

죽음에 끌려다닐 수 없습니다.



마지막날에 그리스도 앞에 서는

것이 확실하다고 말한다면

이제 사망이 나를 주장 할

흠이 나 점이 내게 없다는 것도

확실한 것입니다.



구원은 내 행위가 아닌

그리스도의 은혜로 주어진 것이니까요!



연합이라는 것은 예수님은 할 수 있고

나는 못하고가 아닙니다.

예수나 나나 같이 할 수 있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제 더 이상 사망의 체제에

있지 않습니다.

세상에 오시기 전의 지위로 되돌아 

가셨습니다.

따라서 예수와 연합된 나도

그 곳으로 갈 것입니다.



“왜” 라는 사고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신분의 변화가 변화된 삶을 살게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좀 변하셨나요?

(2016.09.16.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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