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이하 의심금지(롬4:18~25)

믿음은 나 자신을 설득하는
것이 아닙니다.
“받을 것이다” 라며 자신을
설득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믿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어느 식당에서 백세이상 흡연가능
이라는 문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이것을 붙인 주인의 뜻은
한마디로 백세가 안됐으면
담배피우지 말라는 말입니다.

오늘 또한 백세가 된 할아버지
아브라함이 등장하고
그의 믿음이 거론됩니다.

이것을 기록한 바울(하나님)의 뜻은
백세가 안됐으면 더 이상 믿음에 대해
거론하지 마라 라는 말입니다.
다시말해 아브라함에게서 믿음을
확증하자는 말이지요.

믿음은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약해지지 않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자신을 알았습니다.

또한 믿음은 약함을 보고도
약해지지 않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아내 사라의 상태도
알고 있었습니다.

믿음은 사실을 보고도 약해지지
않는 것 입니다.

베드로가 물 위를 걸은 것이
믿음이 아니라
물에 빠지지 않은 것이 믿음이었고

물에빠진 베드로는 환경 때문에
빠졌다고 하지만 사실은
자신을 보았기 때문에 빠진 것입니다.

나를 보면 믿음이 약해지지만
예수를 보면 믿음이 약해지지 않습니다.

믿음은 사람안에 있는 본질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믿을꺼야! 라고 하는 것은
믿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내가 들어가 있습니다.
믿음은 믿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들린다는 것은
믿음이 견고해 진 것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속성을 깨닫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말을
자주 듣는데 도대체 무엇으로
영광을 돌린다는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영광 받으시지 않습니다.

사람의 것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것은
하나님 것으로만 가능합니다.

그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믿음...

믿음은 의심에 공격당하는 것이 아니라
의심에 빠지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이 혼자 스스로 다투고 변론하여
마음에 분열을 가져오는 행위가 바로
의심입니다.

따라서 신앙은 믿음을 따라가느냐
아니면 의심을 따라가느냐 라고 합니다.

받은 구원 의심하지 마세요
내가 받은 구원이 확실하다는 증거는
구원이 전적으로 하나님께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구원이 하나님께로 부터 온 약속이
분명하다면
(그것을 믿는 것이 믿음이니까)
그것을 이루기 위해 내 편에서
문제될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만약 문제가 된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잘 모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더 이상 의롭다함을 받는 방법은
여기서(아브라함에게서) 끝내고
이제부터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진짜 화평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2016.09.13.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