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한 사람은 못 받아요
2016.09.11 10:06
일한 사람은 못 받아요(롬4:1~8)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신다고 합니다.(1)
참 감사한 일 입니다.
일을 하고 품삯을 받은 사람과
일을 하지않고도 품삯을 받은
사람의 차이는 감사입니다.
그런데 이거 아십니까?(마20:1~)
먼저 고용된 사람들은 실력은 있었지만
누가 고용해 주지 않아서
놀고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또 누가 고용해 주지 않아도
저장해 놓은 것이 있어서
먹고 살만하기 때문에
놀고 있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당시는 가장이 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었기 때문에
당장 누가 고용해 주지 않으면
그날 당장 가족의 생계가 어려울 정도의
상태였었다고 합니다.
그런 사람을 고용해 준 것입니다.
그런데 그 삯을 은혜로 여기기는 커녕(4)
한 시간만 일하고 받은 사람의 품삯과
자기의 품삯이 똑 같은 것을 알고는
주인을 원망합니다.
주인은 약속을 지켰는데...
믿음은 약속을 믿는 것인데
주인과의 믿음이 깨졌습니다.
풍성하고 맘 좋은 주인에게
더 좋은 것을 받을 수도 있었지 싶은데
이것이 일하지 않은 사람에게
은혜를 주시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일 조금 했다는 사람이
은혜를 못 받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오늘 주일인데
혹시 교회가는 것과 그리고
교회에서 하는 여러가지 봉사가
그일은 아니시겠지요?
(2016.09.1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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