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옆에 사는 부끄러움
2016.09.02 13:30
복음옆에 사는 부끄러움(롬1:8~17)
내가 누군지 아셨습니까?
내가 예수와 어떤 관계인지
확실히 아셨느냐는 말입니다.
그것을 확실히 알기 전까지는
예수를 위해 어떤 일을 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한 것 만큼 이익이 아니라
어쩌면 수고로운 그 일은
하나마나 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예수를 알게 되면
수고로운 그 일은 즐거운 일이 되고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될 것입니다.
그 일은 그 때 하시면 됩니다.
그 때는 하지말래도 하게 될 것이고
스스로 찾아 하게 될 것입니다.
나를 알게 되었다면,
내가 세상의 소유가 아니라
예수의 것임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알아야 할 것은
복음입니다.
복음이 예수님이기 때문입니다.
복음에는 부끄러움이 있습니다.
물론 그 부끄러움은 복음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지만
복음에 부끄러움을 당해봐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능력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해 보면
복음이 부끄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매번 복음이 부끄럽다면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 복음의 능력은 내 믿음을
정리시킵니다.
구원에 내 믿음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나를 구원한 것이 아니라
내 어떤 믿음이 나를 구원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믿어주셔서
나의 믿음을 만들어 주셨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그 믿음은 내 믿음이 아닙니다.
그러나 또한 내 것입니다.
그래서 복음을 부끄러워 하던 내가
복음을 자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니 자랑하는 정도가 아니라
생각만 해도 감격스러워 하게 되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복음 생각만해도 좋습니다.
복음은 하나님과 어떻게 바른 관계를
가질 수 있느냐에 대한 답입니다.
(2016.09.02.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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