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그렇게 못하지
2016.08.28 07:20
알면 그렇게 못하지(수23:11~16)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에게
유언하기를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왜 사랑해야 하는지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를
함께 알려줍니다.
내가 하나님을 사랑해야 할 이유는
그분은 주인이고 나는 노예이니까
그리고 피조물은 조물주의 명령을
따르는 것이 도리이니까 가 아닙니다.
주인이시고 조물주이신 그 분이
먼저 날 사랑해주셨습니다.
또 그 분이 나에게 행하신 선한 말씀은
하나도 어김이 없이 다 응했습니다.
더우기 그 분은 나 한 사람이
천명을 내쫒을 수 있는 능력까지
주셨습니다.
사랑은 알고 해야 합니다.
그래도 모자르지만...
그리고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의 대상이 하나님이라는 것 입니다.
다시말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것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좋아하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나님도 좋아하고 싶으실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온전한 사랑의 내용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무엇을 요구할 수
있을 만큼의 큰 사랑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큰 것을 요구하시지 않습니다.
아니 요구하시는 부분도 결국은
나를 위한 것이지 당신을 위한
것들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것을 못 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온전히 안다고 할 수
없는 일 입니다.
그 사랑의 내용은
이방인과 통혼하고 서로 왕래하지
않는 것입니다.
결혼이라는 것은 둘이 하나가 되는
일 입니다.
둘이 하나가 되면 하나가 없어지고
하나님이 없어지게되면 저들의 신이
좋아 보이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저들의 신은 사람의 취향에
맞도록 사람이 만든 신이니까요
그것을 오늘날에 적용을 하면
세상과 결혼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세상과 결혼하면 세상과 섞입니다.
그리고 내 안에 있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없어져 버리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결국 나를 위한 것 입니다.
하나님의 공의가 발동 될테니까요
하나님의 진노가 내린다는 말입니다.
선한 말씀이 하나도 틀림없이
응한 것처럼
불길한 말씀도 하나도 틀림없이
응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사랑해야 합니다.
그 사랑을 알면 사랑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사랑을 정말 안다면 세상에 살고 있어도
결코 세상과 결혼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나의 신랑이시니까요
당신의 신랑은 누구신가요?
(2016.08.2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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