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어디계세요?
2016.08.19 08:41
하나님~ 어디계세요?(수19:24~51)
여호수아가 열두지파에 대한
기업분배를 다 마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기업도 분배합니다.
기업분배도중 므낫세반 지파에게서
약간의 불평이 있었지만
받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잘 지키고
점령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으로 잘 해결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다 마무리를 했습니다.
어쩌면 이 여호수아의 리더십은
오늘날의 리더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첫째, 여호수아는 공정했습니다.
누구의 입김이 작용한 것이 아니라
제비를 뽑았기 때문이며
또한 모든 지파의 족장들이 참석했고
그들이 보는 앞에서 그 일이 행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기업분배에
제외된 지파는 없었다는 것입니다.
혁혁한 공을 세운지파도
혹 그렇지 못한 지파도
다 기업분배를 해 주었습니다.
또한 가나안을 정탐할 당시
긍정보고를 한 두 사람
여호수아와 갈렙이 속한
에브라임과 유다지파에게만
특별보너수가 주어진 것도
아니었습니다.
둘째 여호수아의 기업분배는
투명했습니다.
그래서 신뢰할 만한 일 이었습니다.
기업분배를 행한 장소가
VIP룸이나 밀실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실로에 있는 회막 문
여호와 앞에서 이루어진 것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셋째 여호수아는 리더의 몫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전쟁 후 리더는 논공행상을 따져서
대부분 가장 좋은 땅을 받거나
가장 값어치 있는 것을 챙기는 것이
아주 다반사한 일인데
여호수아는 다 나누어주고
자신의 지파의 땅 그것도 산지에
성읍을 건설하고 거기에 거주했습니다.
누구와 함께 있는 것이 진짜 힘이며
무엇을 가지고 있는 것이 진짜
풍성함인지
여호와와 함께 있는 여호수아가
자기것 챙기고 배불러 숨차하는
우리네의 리더들에게 알려줍니다.
잘 알겠습니다.
당신이 알려준 리더십
잘 받들어 전달하겠습니다.
근데 하나님~ 어디계세요?
(2016.08.19.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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