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았다고 받은 것이 아닙니다(수17:1~13)

므낫세지파가 기업을 받습니다.

요단 저짝(동편)의 므낫세는 이미

길르앗과 바산을 받았고

오늘은 요단 이짝(서쪽)의 

므낫세에 대한 기업 분배입니다.

므낫세지파의 기업분배에 대한

특이한 점은 아들이 없이 죽은

슬로브핫 족속에게도 공평하게 

기업을 나누어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 공평한 일은 정말 잘 한 일 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끝내야 합니다.

잠간 소개되는 대목입니다.

믿음의 세계에서 그러한 일은 

당연한 일이고 별거 아닌 일 이라는 

말입니다.

요란하게 대서특필하면서 

주목할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그대신 우리는 계속해서 지적되는 일에

주목해야 합니다.

오늘까지 계속해서 지적되는 그 말은 

가나안의 족속을다 쫒아내지 못했다는 

말입니다.  

기업이 나누어지면서 보여지는

하나님의 마음은 기업을 잘 지키고 

끝까지 원상태로 유지하는 것인데

우리는 기업을 받는 것에만 신경쓰고

있다는 것입니다. 

받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받은 것을 지키는 것입니다.

받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받은 것을 변형시키지 않고

원상태로 보존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받는 것 보다 더 

어렵지 않은 일입니다.

왜냐하면 주신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더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은 마귀의 

생각입니다.

하나님께 받은 것이 확실하다면

하나님이 지켜 내 주실 것입니다.

주시고 뺏을리는 없으니까요

주셨다는 것 속에는 끝까지 라는

말이 담겨 있으니까요

예수를(믿음을, 은혜를) 받으셨습니까?

누구로부터 받으셨습니까?

하나님께로 부터 받으셨다면

걱정하지 마십시오

그 대신 믿음아닌 것들, 

믿음 비스무레한 것들까지도 싸잡아서 

다 쫒아내 버리십시오.

다 쫒아낸다는 것은 다 드린다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그것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증거입니다.

받았다고 받은 것이 아닙니다.

받은 것이 받은 것이 되어야 합니다.

(2016.08.14.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