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이 된 여부스

2016.08.12 08:57

박상형 조회 수:228

이웃이 된 여부스(수15:20~63)


유다자손의 지파가 그들의 가족대로
땅을 분배받습니다.
이제 분배받은 땅은 거의 다
정복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정복하지 못한 곳이
한 군데 있었습니다.
그곳이 여부스 족속입니다.
그곳은 다윗 때가 되어서야
점령을 하게 됩니다.


우여곡절끝에 다윗이 그곳을
점령하기는 하지만
점령 전 여부스족속들에게
아주 심한 조롱을 받기까지 했습니다.


여부스 족속이 오늘까지
유다자손과 함께 예루살렘에
거주했다고 합니다.


오늘까지는 지금 까지를 말합니다.


다윗이 나중 여부스족속을 점령했지만
그 상황이 오늘 점령할 때와 같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랬겠지요. 한참을 같이 살았으니까
확인된 바는 없지만 이스라엘로 이사온
여부스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고
그곳으로 이사간 이스라엘 사람들도
있었겠지요.
어쩌면 그들과 이웃이 되어 있었을지도
모를겠네요.


이웃이 되어 있으면
물리치기 힘들어 집니다.
그곳은 다윗 때에 요새가 되어
있었습니다.
점령하기 힘들게 되었다는 것이지요


천하의 다윗이니까 점령을 했지
나는 어림도 없는 일 입니다.


처음에 말씀을 잘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씀은 우리안에 있는 관절과 골수와
혼과 영을 찔러 쪼개는 힘이 있습니다.


처음에 잘못 받아들여서오늘까지
가지고 있으며 나를 계속 힘들게
하고 있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것은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는 말이었는데
하지만 요즘 로마서 공부를 통해
많은 부분 해결되었습니다.


그것은 믿음이란 행함이 있어야
진짜다 라는 말이 아니라
행함이 믿음 안에 들어있었더라는
말이었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있으면 행할 것입니다.
성경에 당장 행하라고 말한 적은 없다는 것,
행함이 적다고 걱정하지마세요
그리고 그 행함은 우리가 말하는
그 행함이 아니기도 합니다.


말씀의 크기가 믿음의 크기고
믿음은 우릴 움직이게 할 것입니다.
그러니까 내 말은 믿음은 말씀부터
라는 것 입니다.
말씀을 제대로 아는 것이
행함의 기본입니다.


오늘 저녁,
처음에 말씀을 잘못 받아들인 듯 보이는
그래서 오늘까지 그것때문에 힘들어 하는
한 믿음의 청년과 교제 약속이 있습니다.


오늘 주신 묵상 말씀이 그 청년에게 아주
적절해 보이는데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그 청년의 마음에
말씀의 씨앗이 잘 심기길 기대해 봅니다.
(2016.08.1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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