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당간당한 믿음

2016.08.06 08:03

박상형 조회 수:70

간당간당한 믿음(수12:1~24)



여호수아가 쳐 죽인 왕의 숫자는

서른 한 명 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도움이 있었던

싸움이었지만 결코 쉽지 않았었고

짧지 않았던 싸움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점령하지 못한

곳도 남아 있었습니다.



구원받은 나 역시 마찬가지로

사단과 긴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 싸움은 내가 죽을 때까지

계속 될 것입니다.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하겠습니다.



하지만 걱정 없습니다. 이길테니까요.

하나님이 도우시고 지키시니까요.

싸움의 기간이 조금 길어진다고 해서

지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죽을 때 까지 할 싸움이기에

싸워야 할 대상에 대해서는 좀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 놈의 이름은 죄라고 부릅니다.

성질이 아주 고약하고 우리의 육신을 

사망으로 인도하려는 것이 목적입니다.



죽음을 무기로 사용하는 그는 

하나님 다음으로 강한 세력임을

필히 마음에 새겨두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그 놈을 이기기 위한

확실한 전략이 필요한데 

사람들은 끼껏해야 도덕적 교육으로 

죄를 순화(약하게)시켜보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사망의 열매를 맺게하는 위력을 가진

죄는 사람이 만든 도덕적교육으로는

절대로 약해지지 않습니다.



죄를 확실하게 규정하지 않고

죄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한다면

교묘하게 위장해서 접근하는

죄를 결코 당해낼 수 없다는 말입니다.



율법은 죄를 규정해 줍니다.

바울사도는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죄를 알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아는 율법(종교행위등)은 

죄에 대한 해결책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를 잘 다닌다고 교회의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했다고 해서 구원의 문에 

들어서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율법은 죄의 본질을 드러내주어

구세주의 필요성을 알게 합니다.

구세주 없이는 죄에 대한 해결책이

없음을 알게 해 준다는 말입니다.

교회가 이 역할을 해야 합니다.


 

예수의 공로 밖에는 구원받을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하는 것

말입니다.

오늘날 교회가 서른 한 왕을 이겼다고 해서

결코 이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죄(정복할 곳)는 아직 많이 남아있는데

당신안에 믿음(무기)도 남아있습니까?

간당간당 하면 안되지 말입니다.

(2016.08.0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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