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 달지 마세요

2016.08.05 17:39

박상형 조회 수:85

토 달지 마세요(수11:16~23)



기브온 족속 외에는 이스라엘과

화친한 민족이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싸워서 저들을 다 

점령해 버렸는데

그들이 마음이 완악하여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싸우러 온 것은

여호와께서 저들에게 은혜를 입지 못하게 

하시려고 그렇게 하신 것이라는 것입니다. 



정말 그러셨을까요?

정말 여호와께서 저들이

은혜를 받지 못하게 하시려고

저들의 마음을 완악하게 만드신

것일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그럴 수 없느니라 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그럴 수 있었느냐 하는 것인데

그것은 저들의 죄 때문입니다.



저들은 죄의 노예였습니다.

가끔 죄를 지으며 산 것이 아니라

죄에 철저히 지배당하며 살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이미 죄를 해결할

어떤 것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어떻게 사랑이신 하나님이

자비도 베풀지 않고 저들을 모두

죽일 수 있느냐고 합니다.



맞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 이십니다.

그러면 사랑이란 무엇일까요

죄를 보고만 있는 것을 말하는 것일까요?



죄 때문에 피해 당하는 다른 사람들

또는 후손들의 피해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래서 공의가 필요한 것이지요



하나님은 저들에게 많이 참으셨습니다.

이스라엘이 사십년 동안 광야생활을 한 것은

이스라엘의 불신 탓도 있었지만

가나안 원주민들의 죄가 관영해 질 때까지

기다리시기 위함이었습니다.(창15:16)



하나님은 그렇게 참으시며 저들에게 

사랑을 베푸셨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 사랑의 시간이 아니라

공의의 시간이라는 것입니다.



사랑의 시간이 지나면 공의의 시간이 옵니다.

그러나 공의의 시간이라고 사랑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공의의 시간에 은혜를 받은 

라합가족과 기브온 족속이 있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심판을 행하셔야만 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보셨나요?



지금 공의가 발동되었는데 

은혜를 베풀어야 하는 것이

하나님에게 얼마나 엄청난 일인지

아시나요? 



하나님께서 하신 일 입니다.

어련히 알아서 하시려구요?

(2016.08.05.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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