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주워담기

2016.08.04 07:59

박상형 조회 수:99

승리 주워담기(수11:1~15)



오늘의 작전명은 기습입니다.

기습이란 적이 생각지 않았던 때에

갑자기 쳐들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저들은 싸움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었습니다.



수많은 군사와 말 

그리고 최고의 기동성을 갖춘

심히 많은 병거가 그것을 증명합니다.

당시 병거의 숫자는 나라의

국방력과 직결되었다고 합니다.



병거가 한 대도 없는 이스라엘에 비해 

적의 장비는 엄청난 수준이었습니다.



또한 적은 가나안 북쪽 동맹 연합군 입니다. 

연합군의 장점은 세력이 크다는 것이겠지만

더불어 의사 소통이 잘 안된다는 단점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오늘 여호수아에게 주신 

작전명이 기습이었습니다.



그런데 기습작전에 꼭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승리의 확신입니다.



적은 수로 많은 적을 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기습전에 두려워 말라고

하시고 작전개시 시간까지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이 싸움은 하나님이 하시는 싸움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무기는 천둥과 번개가 

아닙니다.

물론 기브온에서는 우박이 잠시 사용되었지만

그 당시 이스라엘이 뒷 짐을 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하늘의 무기가 아닌

하나님만의 방법이 아닌

사람의 방법을 사용하신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그것은 사람의 방법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금 결과를 모르는 싸움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이미 승리하신 그 싸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숫자를 보면 주눅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저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주셨습니다. 



두려워 할 이유가 없습니다.

머뭇거릴 이유도 없습니다.

세상을 다스려 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러하거든 하물며 세상일이랴(고전6:3)



이제부터는 승리하세요 라고

말하기 보다는

떨어져 있는 승리를 주워담으라고

말해야 겠습니다.



“승리를 주워 담으세요!”

(2016.08.04.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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