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를 위하여...(수10:29~43)

이스라엘이 오늘도 승리를 합니다.
그것도 무려 여섯 곳의 왕에게
승리를 거둡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승리를 위해
떠들썩하게 부흥집회를 하지도 않았고
특별새벽기도를 드리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완벽한 승리를 했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요?

여호수아는 승리의 방법을 알았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시도록 하는 것입니다.(41)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님이
나를 위해 싸우실까요?

그것이 비결입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그 승리의 비법을
전수해 드릴까 합니다.

오늘 첫 번째 전투인 립나에서의
승리를 살펴보면 여리고에서 행한 것과
같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30)

그리고 두번째 라기스에서의 승리는
립나에서 행한 것과 같았다고 말하고
있고요(32)

혹시 여기서 살짝 감이 오시지 않나요?

그렇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이 전에 일러주신 그대로 행했습니다.

승리의 비결은 특별한 우리의
모습(특새등등)에 있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그것을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본질인 하나님의 말씀은 소홀히 하면서
현상을 그토록 중시하는 우리네 교회의
현재모습이 안타까워서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중요시하시는 것은 본질인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현상에 움직이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현상에 움직이시면
현상이 곧 본질이 되고 우리의 믿음전선에
혼선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반대는 불신이 아니라
현상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본질인 말씀보다 현상을 더
크게 생각하고 따라하는 것은
다름아닌 불신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본질이 우선 시 되어야 합니다.
본질보다 현상이 앞서게 놔두어서는
결코 안됩니다.
본질이 흔해빠졌고 식상해 보이는 것은
내가 현상에 집중해 있기 때문합니다.

그 흔한 방법
늘 입이 부르트게 말하던 그것
그것은 바로 말씀대로 하는 것 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본질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승리의 비결이고
후손에게 전수되어야 할 비법입니다.

그래서 난 오늘도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2016.08.03. 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