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브온 테이크 the life
2016.07.31 08:32
기브온 테이크 the life(수9:16~27)
기브온이 이스라엘을 속였습니다.
사흘만의 거짓말이 탄로가 날 정도로
얕은 수법을 썼지만
이스라엘은 깜빡 속았습니다.
아니 속은 정도가 아니라 그들에게
맹세로 동조까지 했습니다.
이스라엘이 거짓을 알게 되었을 때
또 회중들의 원망까지 들었지만
저들을 어쩌 수는 없었습니다.
맹세로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저들은 자신의 거짓말로 인해
이스라엘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아니 노예가 되기로 자처했습니다.
저들이 노에까지 자처하면서
거짓말을 한 이유는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한번 죽지 두번 죽냐 하면서
싸우지 않았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이방인인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능력을
믿기까지 했습니다.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믿었다면
구원받아 마땅하지 않은가요?
거짓말했다고 하나님이 뭐라
하시던가요?
아닙니다. 일 없습니다.
두려움 때문에 믿었다고요?
뭐 어떻습니까?
살려고 믿었다고요?
그러게 말입니다.
당신은 어떻게 믿으셨는데요?
이들보다는 더 좋은 조건으로
믿지 않으셨나요?
그렇다면 이들보다 더 하나님께
감사해야겠죠
노예로 자처한 이들보다 하나님께
더 감사하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하나님께 내 삶을 올인하는 것
아닐까요?
좋을때만 나의 하나님이 아니라
때와 기한은 내 알바 아니니
오직 성령의 임재하심을 기대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전도와 양육에
신경쓰는 거 그것이 올인 아닐까요?
그러나 그것은 마음안에 말씀으로
가득 채우는 일부터 시작합니다.
(2016.07.3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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