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2016.07.27 07:58

박상형 조회 수:67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수8:9~9)


너희가 성읍을 취하거든...
여호와의 말씀대로 행하라(8)


여리고성 전투에서도 조건을
제시하신 하나님이 아이성 전투에서도
역시 조건을 제시하십니다.
(하나님이 제시하시는 조건은
언제나 우리에게 유익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 조건은 여리고성과는 다르게
물건과 가축은 가져도 좋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아이성과 왕에게는 여리고와
동일하게 다루어져야 합니다.


그 조건은 성을 취하기 위한
사전 조건이 아니라
성을 차지한 다음에 지켜야 할
사후 조건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신다는 것은
성은 이미 이들에게 주어진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구원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구원을 받기 위한 우리의 조건은
없습니다.
그러나 은혜를 받은 자로서
살아가야 할 조건은 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대로 행하라”


여리고성의 승리를 맛보았지만
말씀대로 행하지 않은 아간은
골짜기에 죽어 묻혔습니다.


아간은 승리를 맛보았지만
구원을 맛 본 사람은 아닙니다.
구원을 받은 사람은 말씀대로
행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여리고와 아이성
그리고 계속해서 가나안에서
벌어지는 전투를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녀가 승리하길 원하십니다.
그리고 그 승리를 주십니다.
그런 다음에 그 승리를 유지하기 위한
한 가지 조건을 제시하십니다.


당신의 말씀대로 행하는 것 말입니다.
당신의 말씀대로 사는 것 말입니다.
예수님이 거두신 승리가 내 것이 되고
계속해서 자손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것 말고는 없습니다.
그것이 유일한 조건이며
그것이 유일한 승리의 길 입니다.


그런데 말씀을 안 보고 하루를 시작한다?
사단에게 져도 괜찮다는 건데?
하나님의 조건을 무시하는 아간과
같은 행동인데?


나는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2016.07.2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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