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싸우시려고요?

2016.07.24 07:54

박상형 조회 수:136

하나님과 싸우시려고요?(수7:1~9)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죄를 짓습니다.

이스라엘은 지금 인간의 도덕과 윤리에 

어긋난 죄를 진 것이 아닙니다.



제발 작은 죄 어쩌구 저쩌구 함으로

죄의 본질을 흐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들은 지금 하나님께 죄를 진 것입니다.

남을 것을 훔치지 말라는 죄를 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바쳐진 것을 자신의 것으로 챙기는 

죄를 진 것입니다.



작은 것을 하나님께 물어봤다면

하나님이 대답하셨을테고

그러면 아이성과의 전투에서 이겼을까요?



아닙니다.

오늘 이스라엘의 전투는 아이성과의 

싸움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싸움입니다.



하나님이 정탐꾼을 교만하게 하셨고

하나님이 여호수아의 명철한 지혜를

흐려놓으신 것입니다.

사람이 어찌해서 이길 싸움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분명히 여리고성의 모든 

전리품들을 하나님께 바치라는 주의사항을

백성들에게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전쟁에서 이겼습니다.

그런 후 아이성으로 바로 진격했습니다.



여호수아가 여기서 빠뜨린 아주 큰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주의사항이

지켜졌는지 점검을 하지 않은 것입니다.



분명 하나님께 바쳐진 것을 취하면 

이스라엘이 고통을 받게 될 것이라고

자신의 입으로 말해놓고도 

작은 아이성에게 패배를 당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기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크기만 하면 이긴 것이 아닙니다.

큰 이스라엘이 작은 아이성에게 패한 이유는

하나님께 묻지 않아서가 아니라

이미 일러주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했는지 

점검을 하지 않은 것 때문입니다.



몰랐다고 말 할 수 없습니다.

이미 다 말해 주신 일 이니까요!

그럼 알려줘도 못지킨 이유는 무엇일까요?



잘 듣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그렇습니다.

아직도 하나님을 자신들의 주인이 아닌

도우미로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이미 나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에

내 영적 전투의 답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잘 듣고 행하고

점검하고 있느냐가 승리의 비결이고요.



말씀대로 행하고 있지 않다면

말씀을 점검하지 않고 있다면

지금 아무리 큰 모습이라 할지라도

다음번에 아이성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과 싸움을 하게 되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하나님과 싸우시겠습니까?

아니면 큐티(관찰 및 적용)하시겠습니까?

(2016.07.24.07:3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22 예수를 못 박은 교회 박상형 2016.03.23 141
3121 너만은...너 만큼은... 박상형 2015.12.04 141
3120 옷만 찢은것이 아닙니다 박상형 2015.07.23 141
3119 낯 설지 않은 길 박상형 2015.05.10 141
3118 이어달리기 박상형 2013.09.03 141
3117 소설을 써라! 박상형 2016.04.27 140
3116 살맛나게 사는 법 박상형 2015.01.26 140
3115 다시는 사랑 안해요 박상형 2016.10.16 139
3114 잘 모르는 일을 잘 함 박상형 2015.08.15 139
3113 나에게 정말 필요한 것 박상형 2015.06.08 139
3112 내가 아는 것은... 박상형 2016.07.07 138
3111 생생 정화통 박상형 2014.12.03 138
3110 예수님의 디스 박상형 2016.03.05 137
3109 심리학 개론 박상형 2015.04.07 137
3108 세상 좋아졌네 박상형 2014.02.08 137
» 하나님과 싸우시려고요? 박상형 2016.07.24 136
3106 놓칠 수 없다고 전해라~ 박상형 2015.12.15 136
3105 암 그렇구 말구 박상형 2015.11.23 136
3104 닥치고 개척 박상형 2015.03.24 136
3103 내가 깰 수 없는 벽 박상형 2014.05.27 136

카페 정보

회원:
26
새 글:
0
등록일:
2011.05.09

로그인

오늘:
0
어제:
3
전체:
499,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