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불충분으로 석방
2016.07.09 06:38
증거불충분으로 석방(요일5:13~21)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18)
이 말은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아는 사실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모를 걸? 이라는 말입니다.
다 알고 있겠지만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봅니다.
여기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단어는
범죄하지 않는 다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라는 말입니다.
이 말을 겉으로 보이는 그대로 해석을 하면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죄가 절대로 뚫고 들어올 수 없는 전신갑주를
선물로 하사받기 때문에
결코 죄를 지을 수 없다는 말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 말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났기에
하나님과 관련된 죄를 지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다시말해서
하나님을 부인하거나
하나님(성령님)을 훼방하거나
하나님을 거부하는 죄를 짓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저자가 말하는 사망에
이르는 죄 입니다.
정리해서 말하면
하나님께로 부터 난 자는 모두
어떤 죄도 짓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을 부인하는 어떤 죄도 지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연약한 나는 혹시 그런 마음을
가질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내 안에서 나와 연합해 계신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예수님이
그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죄를 지을 수 없다는 사실에
기뻐하기 이전에
하나님께로부터 났는지를 확인하고
확신하는 것이 먼저라는 것입니다.
확신만 가지고는 안된다는 것도
알고 계시죠? 증거가 있어야죠
그래서 또 아는 것은 이라는 말을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19)
세상은 악한자에 처한 것이다 라는 등등...
증거는 다름아닌
노는 물이 다른 것입니다.
속한 곳이 다르니까요.
그러므로 세상과 똑 같이 노는 것은
증거불충분으로 석방입니다.
하늘나라에서...
(2016.07.0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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