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것은...
2016.07.07 08:04
내가 아는 것은... (요일4:11~21)
하나님을 아십니까?
이름도 모르고 누군지도 모르며
아직까지 그를 본 사람이 없는데도
말입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믿었다고요?
정말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계십니까?
신이 사람이 되신 그 사랑을 요?
그것도 자신이 만든 피조물에게
죽임을 당한 그 사랑을 안다구요?
나는 하나님을 잘 모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도 잘 모릅니다.
내가 아는 것은 하나님을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그 사랑이 매일 아침
나를 새롭게 하고 감동케 합니다.
내 안에 있는 무언가가 나를
조정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 조정에는 약간의 강제성이 부여되지만
그 강제가 싫지는 않습니다.
아니 때로는 그 강제의 힘보다 스스로
더 많이 움직이기도 합니다.
거부할 수도 없지만 싫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그가 하나님을 알게 하고
그가 그 사랑을 알게 해 줍니다.
그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게 하고
다른 어떤 사랑도 이 사랑에 비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그는 내가 모르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가 없었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가 없었으면 50이 훌쩍넘은 지금까지
여전히 이 세상에 목매고 살았을 것입니다.
아~~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알게해 주시고
보게해 주시고
느끼게 해주시고
세상에 담대하게 해 주신 성령님
사랑합니다~~
(2016.07.0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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