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받았으니 다 드립니다

2016.06.27 08:57

박상형 조회 수:38

다 받았으니 다 드립니다(느13:15~22)


이스라엘은 안식일에 일 또는
장사를 하는 것이 안식일을 범하는
것이라며 그것을 악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안식일에 물건파는 자들을 만나는 것은
부정하다고 생각해서 성문을
걸어잠궜습니다.
그것이 안식일을 거룩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철저히 하나님만을 바라보기 위해서
그렇게 정한 것이긴 하지만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안식일은
그런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것 때문에 예수님이 안식일에
일을 하셨고(병자를 고쳐주시는등)
그것 때문에 바리새인들에게
근본없는 사람 취급을 당하셨습니다.
(네가 누구기에...)


안식일은 거룩한 날 입니다.
안식일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구원받은 것을 기억하는 날 입니다.(신5:15)
그러므로 안식일은 구원받은 자의 날이지
구원을 모르는 사람의 날이 아닙니다.


따라서 안식일은 구원받은 자와
구원받지 않은 자를 분리하는 날이 아니라
구원받은 자가 구원받지 않은 자에게
구원받은 감격을 노래하고 전해주는
날 이어야 합니다.


이제 안식일은 따로 없습니다.
그것은 성전이 따로 없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안식일을 따로 떼어놓는 것은
삶에서 구원을 따로 떼어놓는
것과 같은 일 입니다.


우리가 성전입니다.
(너희가 성전이 것과...)
매일이 안식일 입니다.
(구원의 감격을 일주일에 한번만
느끼시는 것은 아니시죠?)


따라서 안식일을 거룩하게 하는 것은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과
거룩한 교제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과 교제하는데
우상과 교제 할 수 있겠습니까?
진실과 대화하는데
거짓과 친구할 수 있겠습니까?
거룩이 안에 가득차 있는데
세상이 들어올 공간이 있겠습니까?


매일 아침 큐티로
업무시간에는 성실한 업무로
월요일과 목요일에는 성경공부로,
주일에는 교회에서 예배로,
그 외 시간에는 가족과 순원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의 마음을
만져줌으로 안식일을 지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조금 찔리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내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이
내 안에 계시기에,
주가 자신을 내게 주셨으니,
나 또한 내 모든 삶을 걸 수 밖에
없지 않겠습니까?(올인)


다 받았기에 다 드립니다.
이것이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나의 방법입니다.
(2016.06.2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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