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막가파 입니까?
2016.06.21 08:17
당신도 막가파 입니까?(느10:32~39)
이스라엘이 스스로 규례를 정했습니다.
그들이 정한 규례의 내용은
하나님의 성전을 내버려두지 않기
위해서 였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을 위해서
정한 것이었다는 것입니다.
형식과 내용이 단단한 것이 좋아 보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나님을 위해서 정한
것이었는데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정했다는
말씀이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런 규례를
정했다는 말이 없다는 것입니다.
문제가 뭔지 아시겠습니까?
문제가 될 것 같지 않습니까?
제가 문제를 일부러 만드는 것 같아
보입니까?
우리는 하나님을 위한다면서도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죄를
저지를 수 있다는 것을
사울왕 에게서 배우지 않았습니까?
하나님을 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직도 모르겠습니까?
내가 성전을 위하면 하나님이 나를
위하는 것 맞습니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는데
하나님의 뜻이 그 곳에 있는지
확실히 모르면서...
우리는 하나님을 위할 수 없습니다.
내 만족을 채우는 것입니다.
신앙은 내 만족을 채우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새벽에 그렇게 남 아랑곳
하지 않고 울부짖는 것 아닙니까?
뭐 그렇게 죄 고백할 것이 많다고
구원받은 내가,
죄에 대해서 용서받은 내가,
여전히 용서받을 것이 많다는 것은
용서받지 못한 것이라는 말 아닙니까?
죄 고백이 아닌 하소연 하는 것이라구요?
구원받아 천국시민이 된 내가
죄악된 세상에서 고난 좀 받았다고
그렇게 아침마다 질질 짜면서
하나님께 하소연 한다는 것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하나님을 위하는 것은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당신의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무릎에 앉아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마리아처럼...
말씀을 듣지 않으니까 제 멋대로 하고
제멋대로 하니까 균열과 잡음이 생기고
그러는 것 아닙니까?
말씀을 모르니까 이단을 무서워하고
하나님의 교회가 사단이 날까봐
두려워 하는 것 아닙니까?
내가 성전을 위할 순 없습니다.
단지 하나님을 말씀을 들을 뿐 입니다.
내가 성전을 위하지 않아도
주님은 나를 위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들은 그 말씀이 나를 인도할 때
그 때 내가 움직일 것입니다.
이 때 까지 배웠는데도
또 그렇게 가겠다면 할 수 없는 것이겠지만
난 다시는 그렇게 내가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막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노예가 주인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주인의 말을 들을 뿐이지...
주여 말씀하옵소서 노예가 듣겠나이다
(2016.06.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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