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라~~

2016.06.14 08:06

박상형 조회 수:32

모여라~~(느8:1~12)


나 처럼 모이라고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나 처럼 말씀을 들어야 한다고
매일 닥달한 결과도 아니었습니다.


일곱째 달 초 하루에 온 백성이
스스로 모였습니다.
그리고 에스라에게 모세의 율법책을
가져와서 읽어달라고 했습니다.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사람만
모인 것도 아니었습니다.
들 을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모였고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데는
어떤 차별도 없습니다.


부흥은 이런 것입니다.
말씀을 듣고 눈물을 흘린다고
부흥이 아닙니다.


말씀 앞에 일어서고
말씀을 엎드려 듣는다고
부흥이 오는 것 아닙니다.


말씀에 크게 아멘한다고
부흥이 더 빨리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에스라나 느헤미야는 울지말고
슬퍼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오히려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살진 것과 마실 것을 나누어 주며
먹으라고 했습니다.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우리의 힘이라고 했습니다.


부흥은 말씀을 스스로 찾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부흥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것에서
꽃을 피웁니다.
부흥은 말씀을 듣고 기뻐하는 것에서
열매를 맺습니다.


어느 곳에 서 계신가요?
혹 말씀이 아닌 다른 것에서
기쁨을 찾고 계신 것은 아닌가요?


말씀은 하나님을 알게 합니다.
하나님을 알게 되면
하나님의 기쁨을 알게되고.
그 기쁨이 나의 것이 됩니다.


그러니 어찌하겠습니까?
말씀을 읽고 그 말씀을 깨닫기 위한
공부를 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이것은 특별한 일이 아닙니다.
내가 예수님 안에 거하고
예수님의 말씀이 내 안에 거하는
은혜로 구원받은 자가 해야 할
아주 당연한 일 입니다.


그것을 이스라엘이 여지껏
안 했었던 거지요
그래서 이스라엘은 그렇게 슬프게
울었나 보다.


말씀 듣고 싶은 사람 모여라~
할 수 도 없고... 쩝
(2016.06.1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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