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바라봐

2016.05.26 08:42

박상형 조회 수:39

나만 바라봐(슥9:1~17)



왕이 오십니다.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기까지 하신 분 입니다.



그가 오시면 더 이상 두려워 하지

않아도 됩니다.

왕이 나를 지켜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울지 않아도 됩니다.

기쁘고 즐거운 일로 넘쳐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러면 뭐 하겠습니까?

왕을 알아보지 못하는데,

아니 왕을 오히려 내 손으로 죽여 버렸는데,



그런 식으로 올 줄 몰랐다고요?

그러면 어떤 식으로 와야 하나요?

그런 말 하려면 니가 왕 하세요!



왜 왕을 알아보지 못했을까요?

왜 오히려 왕을 죽였을까요?



보는 곳이 달라서가 아닙니다.

보는 곳이 달라도 같은 곳에

서 있을 수 있습니다.



관점의 차이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차이가 나는 것은 당연합니다.



기다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왕의 시간을 말입니다.

기다리지 못하는 것은

인정하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믿음과 관계가 있다는 말입니다.



찾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찾는 것이 아니라

왕이 찾아오시는 것인데 말입니다.

올라가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왕은 내려오시는데 말입니다.



내 주장, 내 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인을 맞는 것이 아니라

왕을 맞이하는 일인데 말입니다.



왕이 오시는데 왕을 알아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것도 다름 아닌 나를 위해

오시는 분인데?



나와 관계 없다고 생각하면

왕을 알아 볼 수 가 없습니다.

그러나 왕과 관계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는 한 족속의 왕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왕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왕이 나를 질투하시고

당신만 바라보라고 하시는 이유를

아시겠지요?



왕은 다 주고 싶으신 것입니다.

당신만 바라보는 자에게... 자신까지도



왕의 것을 다 받고 싶으세요?

왕만 바라보십시오. 딴데 보지 말고

산으로 올라가지 말고,

확신을 가지고 기다리며...

(2016.05.25.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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