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17 14:08
“저희를 떠나 하늘로 올리우시니(눅 24:51)”
주님께서는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셔서 우리의 죄를 대속(代贖)하심으로써, 하나님과의 교제를 가로막고 있는 죄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셨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죄인이 하나님의 생명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되셨다(요 14:6).
그런데 이 십자가의 대속의 죽음은 변화산(마 17:1-8) 사건 이후의 일이다. 만일 주님께서 변화산 그 자리에서 바로 승천하셨다면, 십자가의 대속을 이루지 못하셨을 것이고, 그랬다면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그냥 삼위하나님의 제 2 위격이신 성자하나님으로만 계셨을 것이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변화산의 영광을 뒤로 하고 세상으로 다시 내려오셔서, 우리 대신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심으로 우리가 죄 사함 받고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다.
이렇게 주님께서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로 이루신 구속(救贖)사역은 주님의 승천으로 마무리되었다. 왜냐하면 부활하신 주님께서 승천하셔서 원래의 영광스러운 자리에 다시 앉으실 때는, 하나님의 아들로서만이 아니라, 인간의 대속을 완성하신 구세주로서 좌정하셨기 때문이다.
그 후로는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그분의 대속으로 죄 사함 받고 구원받아 거룩하신 하나님의 보좌 앞에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주님께서는 사람의 아들이 되어 이 땅에 오셨을 때, 하나님의 아들로서 가졌던 모든 권세와 영광을 다 버리고 낮아지셨지만, 다시 승천하시면서는 원래의 권세와 영광을 완전히 회복하셨다.
그래서 지금 하나님의 영광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신 주님께서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갖고 계신다.
부활 승천하신 우리 주님께서는,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이시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과 어린 양께,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이 영원무궁토록 있으리로다(계 5:13).”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어린 양,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항상 바라보며 경배하라.
“주님은 나의 최고봉”, 5월 17일,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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