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린다고 반발하지 말고...

2016.04.22 08:18

박상형 조회 수:64

찔린다고 반발하지 말고...(겔43:13~27)



오늘은 하나님이 받으시는 제사가

어떤 제사인지에 대한 설명입니다.



일단은 제물만 깨끗하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제물을 깨끗이 하는 데만 관심을

두시는 것 같아 보여서 말입니다.

또한 제단과 제물도 잘 구별해야 합니다.



제물이 깨끗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제단이 먼저라는 말입니다.

제단이 있어야 제물이 있다는 것입니다.

제단없는 제물은 온전한 제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제단은 제물을 올려놓는(또는 태우는)

장소입니다.

하나님은 그 장소가 먼저 

정결하게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제단을 만드는 날에 번제를 드리는데

번제 전에 먼저 제단을 성결케 합니다.



제단을 정결케 하는 방법은

사독의 자손 레위 사람이 잡은

어린 수송아지와 숫염소 한 마리의 피를 

제단의 네 뿔과 아래층 네 모퉁이와 사방

가장자리에 바르는 것입니다.



어린 수송아지와 숫염소의 피를 바른 제단,

제단에 피를 발라야 제단이 정결케 된다?

피 흘림이 없은 즉 사함이 없느니라.(히9:22)

제단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였습니다.

우리의 죄를 사하기 위해 피를 흘리신 분

말입니다.



그리고 정결하기를 마친 후에는

흠없는 수송아지와 숫양 한마리를

칠일 동안 드립니다.

그리고 팔일 째 되는 날에

그 제단위에서 번제와 감사제를 드리면

하나님이 그 제사를 즐겁게 받으신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즐겁게 받으시는 제사는

제단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은 제사는 하나님이 

받지 않으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제물은

흠이 없어야 합니다.

그러나 흠이 없는 제물이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 또는 강제로 때를 깨끗이 벗겨내는 

그런 일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라는 제단위에 얹혀져야 

하는 것입니다.



흠없는 제물이 어디 있겠습니까?

사람이 봐서는 흠없는 제물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흠이 없다고 인정하셔야 

흠이 없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방법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정결한 제단입니다.



아무리 깨끗하게 보이며 씻고 또 씻어도

예수 그리스도의 제단에 얹혀지지 않으면

하나님은 그 제물을 깨끗하다 하시지 

않으십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여전히 제물을 깨끗이 하는데만

신경쓰시겠습니까?

아니면 예수 그리스도의 제단위에

얹혀지시겠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제단위에 얹혀지는

흠 없는 방법은

그 분을 위해 무엇을 하려고 하기 보다는

그 분의 발 앞에 앉아 그 분의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마르다의 동생 마리아처럼



주님 말씀하세요 내가 듣겠나이다

라는 태도로...

찔린다고 반발하지 말고,

찌른다고 신경질내지 말고,

어디가 찔리든 어디가 아프든

그것이 내가 흠 없어지는

일 이라 생각하고...

(2016.4.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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