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게 길을 묻다

2016.04.18 08:48

박상형 조회 수:108

세상에게 길을 묻다(겔40:1~49)



하나님이 바벨론에 있던 에스겔을

이스라엘의 높은 산위로 데리고 가셔서

놋같이 빛나는 사람 하나를 보여주시고는

그 사람의 음성을 듣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가 에스겔에게 성전을 

측량하는 것을 보여줄테니 가서 본 것을 다 

이스라엘 족속에게 전하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무너진 이스라엘의 성전의 

회복에 대한 예언입니다.

이것은 또한 무너진 우리신앙의 회복에 대한 

예언이기도 합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안에 거하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고전3:16)



이제까지의 환상은 하나님이 에스겔에게 

직접 보여주셨는데 오늘 성전을 회복하시는 

환상은 놋 같이 빛난 사람을 보이시고는 

그에게 일임을 하십니다.



이렇게 자세히 보여주시는 것은

회복이 막연한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자세히 알라는 것입니다.



누구로부터 회복되는지를 보여주시는 것은

주권이 그 분게 있다는 것입니다.

놋 같이 빛난 사람은 바로 예수입니다(계1:15)



죄인인 우리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직접 볼 수 없습니다. 보면 죽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이 자신을 보여주셨습니다.

아주 자세히 보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다 맡기셨습니다.

그 분이 바로 예수입니다.

그 분이 바로 하나님입니다.



따라서 우리도 다 보여드려야 합니다.

우리의 회복이 예수님의 손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회복에는 회개가 필수입니다.

뭘 잘못했는지도 모른다면

회복은 되나 마나입니다.



회개는 돌이키고 행동을 바꾸는 것 맞습니다.

그러나 그 대상은 사람이 아닙니다.

사람은 사람을 온전히 용서할 수 없습니다.



회개의 대상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에 대해 잘 못 생각했던 것을 돌리고

하나님에 대한 태도를 바꾸는 것이 바로

회개의 정석 입니다.



그래야 살아날 수 있습니다.

살아나는 것을 부흥이라고 합니다.

부흥이란 교회의 크기와 숫자가 늘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부흥이란 세상에서 교회가

영적 리더십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교회가 세상에게 길을 묻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교회에게 길을 물어야 합니다.



교회는 대단히 커 졌지만

예수님은 커지지 않았습니다.

교회안에 사람 숫자는 많아졌지만

여지껏 교회가 세상을 따라갔지

세상이 교회에 길을 묻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이것은 진정한 부흥이 아닙니다.

지금 교회에는 세상이 교회에 길을 묻는

진정한 부흥이 필요합니다.

대상이 잘못된 회개와 의미가 없는 부흥으로는

회복되나 마나 입니다.



회복의 주권이 누구에게 있는지

그리고 내가 어떻게 회복되어야 하는지

자세히 아주 자세히 알아야 겠습니다. 

(2016.4.18.07:2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82 앗? 아~ 박상형 2015.02.23 110
2981 제자리에 사는 제자 박상형 2014.10.29 110
2980 설 익은 열매 박상형 2014.07.17 110
2979 체질개선작업 박상형 2013.11.22 110
2978 접근대상자 1호 박상형 2015.02.24 109
2977 예수가 있는 곳 박상형 2015.02.17 109
2976 울리지 않는 종은 종이 아니다 박상형 2017.11.23 108
2975 고만해라 좀 박상형 2016.11.01 108
2974 밥속에 있는 믿음 박상형 2016.10.10 108
» 세상에게 길을 묻다 박상형 2016.04.18 108
2972 물어봐야지! 박상형 2015.04.09 108
2971 떠나지 않는 이유 박상형 2015.03.02 108
2970 양들을 위하여 박상형 2015.02.11 108
2969 무슨 은혜가 그래! 박상형 2015.01.16 108
2968 진리는 수레를 타고 박상형 2014.02.11 107
2967 가장 큰 지혜 박상형 2013.10.21 107
2966 제단 불로 피운 아론의 향로 박상형 2017.06.20 106
2965 언제까지 누워 있을래? 박상형 2015.09.15 106
2964 나의 걱정은 박상형 2015.09.06 106
2963 이틀이겠죠! 박상형 2015.08.05 106

카페 정보

회원:
26
새 글:
0
등록일:
2011.05.09

로그인

오늘:
0
어제:
3
전체:
499,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