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소리 하지 마세요(겔38:1~23)

하나님의 주도 면밀한 계획하에

사람이 감당할 수 없는 대군을 보유한

곡이 이끄는 연합군이

이제 좀 안심하며 평화롭게 살고자 하는 

이스라엘에게 쳐들어 옵니다.

그들이 쳐들어 온 이유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기 때문이며

그들에게서 당신의 거룩함을 

나타내시기 위해서이고

열국에게 당신의 위대함과 거룩함을

나타내 보이시기 위해서 입니다.

말하기 조금 민망하지만 다시말하면

하나님이 당신의 거룩함을 만방에

나타내시기 위해서 이스라엘을

도구로 사용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거룩의 핵심이 있습니다.

거룩은 내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을 따르는 것 입니다.

설령 내 잘못이 없는 상황일지라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 

그것이 바로 거룩입니다.

내 생각과 내 방법을 전적으로 부정하고

하나님을 온전히 주인으로 인정하는

것 말입니다.

만약 이스라엘이 인간적인 방법으로 

저들을 막으려고 한다면

여지없이 무너지고 말 것입니다.

왜냐하면 저들은 이스라엘이 감당할 수 없는

대군이며 하나님의 명령에 따른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을 대적하는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왜 믿는자들이 자신의 행위를 주장하지

말아야 하는지 알겠습니다.

이스라엘은 사람의 방법으로 싸우는 대신에 

어제 들려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해내야 합니다. 

너희는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라 하신 말씀 말입니다.(37:23)

왜 믿는자에게 이유없는 고난이 오는지

아시겠지요?

그것은 믿는자가 하나님 당신의 거룩하심을 

인정하는지 무시하는지 보시기 위해서 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함을 인정하는 자

그가 바로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미리 알려주시고 보여주시는 것은

나중에 딴 소리 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배려이자 경고입니다.

나중에 딴 소리 하지 마세요

(2016.4.1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