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나 알어?

2016.04.12 13:52

박상형 조회 수:66

알기나 알어?(겔36:16~38)


하나님의 이름은 모릅니다.
여호와도 온전한 하나님의 이름이 아닙니다.
세상에 있는 것(그것이 말이든 사물이든)으로는
창조주인 그 분의 이름을 온전히 정의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세상에 있는 것으로 그 분의 이름을
온전히 정의할 수 있다면
그 분은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그런데 오늘 하나님께서 당신의 이름이
더렵혀졌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 더러움을 회복하시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선택한 사람들
즉 믿는 자들을 통해 당신의 이름을
세상에 알려주십니다.


하나님의 이름은 정확히 모르지만
하나님의 이름의 속성은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거룩하심입니다.
그것은 의로우심입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이스라엘이
그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자신들을 위해 만들고 섬긴 우상들로
말미암아 더럽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여기서 우상이란
하나님을 형상화 한 조각품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보다 나를 더 대우하는 것
그것이 가장 큰 우상숭배 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는 책임이 있습니다.
이름이 있다는 것은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책임은 이름과 비례합니다.
의로우신 하나님의 이름의 책임은
한 번 선택한 사람은 버릴 수 없다는 것 입니다.
버리면 의롭다는 그 이름이 의미가 없어지게 됩니다.
그 더러운 꼴을 당하시고도 하나님이
당신의 이름의 명예 회복을 위해
이스라엘을 책임 지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을 책임진다는
그런 말이 아닙니다.
세상이 이스라엘을 보고 하나님이 여호와이심을
알게 끔 만드시겠다는 말입니다.
한 사람만이 회복되어도 하나님이 여호와이심을
알 수도 있습니다. 착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당신이 선택한
사람들로 인해 더러워 졌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이름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이름은 거룩함입니다.
그래서 그 거룩함을 회복하시기 위해서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십니다.


이스라엘을 통해서 당신의 이름을
나타내시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입니다.


내가 회복되었다고
나의 훌륭한 무엇때문이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더욱 부끄러운 일 입니다.(32)


내 기도를 들어주셔서 내가 회복되었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그렇게 하는 것 또한 내 잘난 무엇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기도 역시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회복은 하나님의 나의 모든 죄악을 씻어
깨끗하게 해주시는날 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33)


하나님께서 나의 모든 죄악을
깨끗하게 해 주실수 있었기에
하나님께 기도도 할 수 있었고
하나님도 그 기도를 들어주시는 것입니다.


내 속에 들어온 새 영이 내게 새마음을 주고
내 욱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며
부드러운 마음을 주실 것입니다.
그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 입니다.


그 분이 아니면 나는 여전히
세상에서 나를 주장하고 있을 것이고
세상의 잣대로 살아가고 있을 것이며
세상과 믿음을 분별하지 못하고 잘 섞어가면서
이것이 믿음이라고 침튀겨 말하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예전에 그 더러운 침에 맞은 분들께
정말 사과를 드립니다.)


네가 예뻐서 너를 살려주는 것이 아니라
너로 인해 더럽혀진 네 안에 둔 내 이름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너를 살려주는 거야!
알기나 알어?


하나님이 말은 이렇게 하시지만
알고보니 당신의 사랑입니다.
내 안에 예수의 이름이 확실히 있다면...
(2016.4.1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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