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패양

2016.04.09 06:35

박상형 조회 수:111

깡패양(겔34:17~31)



양이라고 다 같은 양이 아닙니다.

우리속에 양의 탈을 쓴 늑대가

들어와 있기 때문입니다.



양은 스스로 늑대를 물리칠 수 없습니다. 

늑대보다 힘이 세지 않기 때문입니다.

양은 늑대에게 힘으로 안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양은 늑대와 어울리면 안됩니다.

양이 늑대와 어울린다고 

늑대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늑대와 놀다가는, 늑대행세를 하다가는 

어느 날 득달같이 달려드는 

배고픈 늑대의 밥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늑대를 발견한 양의 할일은 소리쳐서

목자를 부르는 것입니다. 음메~~~(염손가?)



왜냐하면 목자가 늑대보다 힘이

훨씬 세기 때문입니다.

양을 보호하는 일이 목자가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서로가 잘 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목자는 양을 지키고...

양은 목자를 의지하고...



그러나 문제는 목자가 아니라 양 입니다.

늑대와 어울리며 늑대인척 하는 양 

목자의 도움이 필요없다고

잘난 척 하는 양들 말입니다.



목자는 그런 양들을 도울 수 없습니다.

목자는 양의 목자입니다.

목자는 자신을 의지하지 않는 양에 대해선

관심이 없습니다.

아니 어쩌면 목자를 의지하지 않는 양은 

진짜 양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나는 양입니다.

그리고 나의 목자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는 하나님이 세우신 대장 목자입니다.



나는 늑대와 함께 세상에 살고 있지만

늑대가 아닌 양 입니다.

내가 아무리 힘이세어도

내가 아무리 잘나가도 양이기에

늑대를 결코 이길 수 없습니다.



그래서 목자를 붙들어야 합니다.

목자만이 나를 보호해 줄 수 있습니다.

목자를 붙드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내가 양임을 확실히 아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힘없는 양,

목자가 아니면 늑대의 밥이 되는

그래서 목자를 붙들 수 밖에 없는

목자외에는 세상에 그 어떤 것도

나를 구해줄 수 없는 것을 아는 

목자의 양 말입니다.



양은 힘센 목자와 함께 있을 때 

신변이 보호가 되는 것이지

그의 힘을 이용해 늑대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늑대가 되려고 하지 마세요

깡패양들~~~~ 아셨죠?

(2016.4.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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