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애가

2016.03.30 08:23

박상형 조회 수:145

나를 위한 애가(겔27:1~36)


하나님이 에스겔에게
두로를 위해 애가를 지어 부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무시했던 두로,
또 그런 사람의 특징에 대해
오늘 하나님이 자세히 알려주시려고
하시나 봅니다.
나는 아닐거야라고 생각하지 말고
자세히 들어봅시다


그는 자신은 세상에서 더 없이 아름다운
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공동번역)
여기서 아름답다는 말은 완벽하다 라는 말로
바꾸어도 무방할 듯 합니다.
따라서 지금 두로는 너무나 완벽해서
누구의 도움도 필요없는 상태이다 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없는 그는
모든 일을 자신의 생각과 방식으로
처리할 것 입니다.
네 인생은 네 거잖아(내 인생은 나의 것)
네 생각대로 해!(생각대로 T)
세상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입니다.


하나님의 방식보다는 세상의 방식을 더 선호하고
하나님의 생각보다는 자기 마음의 생각을
더 따르는 사람은 두로와 같은 사람입니다.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그의 땅의 경계는 바다 깊은 곳까지 이며
그의 조선공들은 그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그 배의 온갖 기구들과 선원들은
세상에서 제일 좋은 재료와 지혜로운 사람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아마 그는 착각하며 살았을 것입니다.
이 바다도 저 바다도 모두 내 땅이야!
모두 내거야! 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내게 있다고 다 내 것이 아닙니다.
만일 죽을 때에도 가져갈 수 있다면
그것은 당신 것 맞습니다.
만물이 아니 내가 하나님의 소유임을
인정하지 않는 것,
이것 역시 두로의 특징입니다.
(너는 나의 소유된 백성이다. 벧전2:9)


모든 나라가 두로의 물건을 사갑니다.
모든 나라의 시선이 두로를 향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상인들 마저도 두로에게서
물건을 사갑니다.


그는 너무 바빠서 하늘을 볼 시간이 없습니다.
물건에 가려져서 하나님의 얼굴이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를 째려보고(?) 계십니다.


사람들 보느라 물건을 파느라 바빠서
또한 이런 저런 핑계로
하나님의 시선을 인식하지 못하고
바라보지 못하고 있다면 그 또한 두로와
한 배를 탄 것 입니다.


두로는 바다 깊은 곳에서 침몰 되어
죽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죽음을 슬퍼하고
애통해 합니다.
생전에 그가 세상 왕들을 풍부하게
만들어 주었기 때문입니다.(33)


그런데 왜 하나님은 그 착한 두로를
인정하시지 않는 것일까요?
그리고 왜 세상은 금방 울음을 그치고
두로를 비웃는 것일까요?(36)


세상은 그런 곳 입니다.
세상이 나를 위해 운다고
그 맛에 길들여지지 마십시오
대신 내 믿음 없음을 위해 우십시오
내 믿음 나누어주지 못함에 슬퍼하십시오
무엇을 받았는지 누가 왜 죽었는지 모르십니까?
예수님도 나를 위해 울지말고
너와 네 자녀를 위해 울라고 하셨습니다.


세상에 비웃음을 받더라도
받은 사랑이 너무 크기에
그것을 나누어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영생은 이것이니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요17:3)
쓸데없는 것 나누어 주려고 하지 마시고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믿음을
나누어 주세요!
영생보다 큰 것은 없으니까요!
(2016.3.3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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