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그렇게 하면

2016.03.19 06:31

박상형 조회 수:75

만일 그렇게 하면(마26:47~56)



제자들은 예수님이 그렇게 하시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유다가 배반을 했습니다.



그래서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에게

파송된 큰 무리들이 마치 강도를 잡는 것 같이

칼과 몽치를 들고 예수를 잡으러 왔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로 추정되는 제자가

예수를 잡으러 온 무리 중 한 사람인

대제사장 종의 귀를 칼로 베어 버린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렇게 하시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그렇게 하지 않으신 이유는

성경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선지자들이 쓴 글을 이루려 함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그렇게 하는 것은

성경에는 없는 일 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과는 다른 생각입니다.

그것이 사단의 생각입니다.  

지금 제자들은 하나님의 마음이 아니라

마귀의 마음을 담고 있는 것입니다.



열두제자중의 하나인 유다가 

예수님을 배반한 이유,



내가 먼저 칼로 치면

예수님이 도와주시겠지?라고 생각해서

그 많은 사람 앞에서 용감(?)하게 행동한

베드로의 모습,



예수가 성전에서 그 난리를 치실 때에는

찍소리도 못하던 놈들이 

예수를 잡기 위해 칼과 몽치를 들고 

야밤에 떼거지로 몰려 온 이유,



다 하나님의 마음이 아니라

사단에 의해 조정된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반가운 모습은 아니지만

우리들의 실제 모습이 보입니다.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가더라”



이것이 나의 실제 마음입니다.

이것이 예수를 위해서 무언가를 하겠다고 

마음먹은 사람들의 실제 모습입니다.



예수를 위해서 무엇을 하려고 하지 마세요

예수님은 나의 도움이 필요한 부족한 분이 아닙니다.

먼저 예수를 믿으세요. 예수님의 말씀을 믿으세요.

그리고 마음을 드리세요.

예수님은 내 온 마음을 받고 싶어하십니다.



예수님과 삼년간이나 동고동락했던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믿지 않았습니다.



살아야 하는데 죽겠다고 하시니까

능력을 보여주셔야 하는데

칼을 사용하지 말고 뺀 칼 조차 도로 꽂으라고

하시니까요

다 예수님을 위해 한 일인데...



예수 믿어도 죽을 수 있어!

예수 믿어도 망할 수 있거든!

나 잘 되는 것과 믿음은 상관없어!



두렵겠지요. 두렵습니다.

예수로 인해 잘 살고 싶고 잘 나가고 싶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 말이 믿겨져야 합니다.

만일 그렇게 하면 당신의 믿음은 진짜 입니다.



그렇게 하실 수 있으시겠어요?

(2016.3.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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