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가고 있는 것일까?
2016.03.01 11:10
잘 가고 있는걸까?(마22:1~14)
하늘나라의 잔치에
초청받지 못할 사람은 없습니다.
왕은 선한 사람이든 악한 사람이든
그들의 행위에 상관없이
그들의 도덕성에 관계없이
눈에 띠는 대로 모두 초청을 했습니다.(10)
따라서 천국갈 수 있느냐?는 질문에
착하게 살지 못해서 라는 말은
적당한 말이 아닙니다.
왕은 초청받은 사람들을 둘러보기 위해
잔치자리에 들어오다가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았습니다.
예복을 입지 않은 이유를 물었으나
그는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할 수 없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복을 입은 일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던 것이었습니다.
예복입는 일이 아차 까먹었다고
다시할께요 라고 말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잔치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당연히 그 옷을 입어야만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내 쫒아버리라는 왕의 명령에
그 흔한 변명도 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왕이 내 쫒은 사람은 한 사람이었는데
그가 선택받지 못한 사람인데
이와같이 선택받은 사람은 적다고 말씀하십니다.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이 한 사람이
아니었던 것이었습니다.
아니 어쩌면 한 사람 정도만 예복을
입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그 한 사람을 보면서
그렇게 말씀하신 것 아니실까요?
“이와 같이 초청받은 사람은 많으나
택함받은 사람이 적다.”
택함받은 사람이 없다...
그 택함의 기준이 뭘까요?
그 예복은 어떤 옷 일까요
누구에게나 공평한 것 그러나
하나님을 모르면 할 수 없는 것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가 내 주인임을
고백하는 확신하는 것 입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의 의로 옷 입는 것입니다.
그런데 택함 받은 사람이 적다?...
무언가 정말 무언가
내가 잘못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2016.3.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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