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불지마!

2016.02.28 07:07

박상형 조회 수:190

까불지마!(마21:23~32)



장남인지 차남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사실이 중요한 것이기에

영어성경과 공동번역에는 뉘우친 사람이

둘째가 아니라 첫째 라고 써 있습니다.



권위있는 높은 양반들이

예수님께 나아와 권위에 대해 묻습니다.

무슨 권위로 그러지? 누가 주었는데?



다시 말해 증 있느냐는 말입니다.

증도 없는게 까불고 있어! 까불지마!라고

말하고 싶어서 그러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자신들이 받아 가지고 있는 권위를

심히 위협하고 있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대답대신에

요한이 시행한 세례의 권위를 되물으십니다.

하늘로부터게? 사람으로부터게?

이거 답변하면 나도 대답해 줄께!



그러자 자신들이 보유한 권위가

구겨짐을 받을 것 같은지 잘 모르겠다며 

대답을 회피합니다.



권위는 사람으로부터 받는 것이 아닙니다.

권위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은 모두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권위는 하늘로부터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가 받은 권위가 사람에게 받았는지 

하늘로부터 받았는지 어떻게 아느냐고요?

그래서 예수님이 두 아들 비유를 해주십니다.

비유를 마치시고 제자들에게 아버지의 뜻대로 

행한자가 누구냐고 물으십니다.



권위는 아버지의 뜻대로 행한자에게서 

볼 수 있습니다.

그가 하늘로부터 권위를 받은 자 입니다.



아버지의 뜻은 무시하면서

사람에게서 받은 권위로 인정을

받으려고 하던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은 하늘로 부터 권위를

받지 못한 권위없는 자들 입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권위는 사람이 발행한 증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서 나옵니다.(마7:29)



증을 보려고 하지 마십시오

바리새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것을 보십시오.

그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지 보십시오

권위는 거기에 있습니다.



세상의 권위로는 하늘에서 보낸 권위

(그 권위가 세례요한이든 예수님이든

저들이 죄인이라고 지적하고 있는

세리와 창녀들은 알아본)를 알 수 없습니다.



하늘의 권위는 

세상의 권위를 모두 내려놓는 자만이

받을 수 있는 하늘자격증 입니다.

혹시 증 있으세요?

(2016.2.2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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