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믿음은 없습니다

2016.02.17 08:39

박상형 조회 수:99

작은 믿음은 없습니다(마17:14~27)


믿음은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아는 것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이 내 아버지임을 믿는 것입니다.
나는 내 부모님이 90%만 내 부모이고
10%는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는 100% 내 부모라고 믿습니다.


따라서 믿음은 예수님이신 하나님이
내 아버지냐 아니냐의 문제이지
작은 아버지냐, 큰 아버지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크기는 따질 것이 못 됩니다.
하나님을 적게 아는 이에겐 적은 구원이
하나님을 많이 아는 이에겐 많은 구원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작은 구원, 큰 구원은 없습니다.
그냥 구원이 있을 뿐입니다.
구원의 대소를 따지는 것은
인간의 행위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인한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믿음이 작으냐 크냐가 아니라
믿음이 있느냐 없느냐 입니다.


예수님께서 간질걸린 아이 아빠의 투정에
얼마나 함께 있어야 하며
얼마나 참아야 하느냐고
이 세대의 믿지 못함에 짜증을 내십니다.


또 왜 자기들은 귀신을 못 쫒았느냐며
예수님에게 조용히 다가와 말하는 제자들에게
한구박 하십니다.


그리고 믿음이 작은 연고다 하시면서
겨자씨를 비유하십니다.
이것은 믿음의 크기를 말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이 있고 없음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겨자씨는 씨앗중에서 가장 작습니다.
씨의 크기가 가장 작다고해서
씨앗의 성분이 적게 들어있을 이유는
하나도 없습니다.


겨자씨는 분명 작지만 씨앗의 성분을
완벽하게 갖췄기에 나무로 자랄 수가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합니다.
믿음은 적고 크고의 문제가 아니라
있고 없고의 문제입니다.


만일 믿음이 겨자씨보다 작다면
이 산을 명하여 조금 움직이다가
말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믿음은 없습니다.


겨자씨 한 알의 믿음은 작은 믿음이 아닙니다.
그것은 온전한 믿음 입니다.
그것은 예수가 진정한 하나님이시고
그 하나님이 내 아버지임을 의심 않고
철썩같이 믿는 믿음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물고기 입을 열어서
돈을 꺼내 보여주신 것입니다.
언제까지 보여줘야 믿을래? 하시며...


믿음은 열매의 문제, 행위의 문제 이기전에
먼저 확신의 문제입니다.


“지금 내 안에 계신분은
하나님 내 아버지가 확실합니다.”
(2016.2.17.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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