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가 보이는 이유

2016.01.19 08:03

박상형 조회 수:65

티가 보이는 이유(마7:1~12)


비판을 하지 말라는 말은
비판받을 각오로 비판하는 사람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말 일 수 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그가 받는 비판은
비판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1)


비판하지 말라는 말은
비판을 하고도 비판받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사람,
늘 비판을 하면서도 그것이 비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
그리고 수군덕 거리며 비판하는
사람에게 해당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가 보이는 것은(4)
내 눈 속에 있는 들보 때문입니다.
내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빼내면
형제의 눈속에 있는 티는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형제의 눈 속에 들어있는 티가 보인다면
내 눈 속엔 들보가 들어있겠구나 생각하시고
내 눈을 먼저 점검해 보십시오.


못 알아든는다고 알려주지 않고
못 깨닫는다고 가르쳐 주지 않으며
해꼬지 당할 것이 두려워 주지 않으면(6)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진리가 아닙니다.


구하는 이가 받게 되고
찾는 이가 찾아내게 되며
두드리는 이에게 열리는 것이(8)
세상에 어디 있겠습니까?
이것이 바로 하늘이 주시는 그래서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복음아닐까요?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주시는 가장 좋은 것은
내가 구하는 그것이 아니라 성령입니다.(11)
똑 같은 본문이 누가복음에도 기록되어
있습니다.(눅11:13)


성령보다 더 좋은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성령이 내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내게 가장 필요한 것은
내가 구하는 그것이 아니라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세상은 대접받고자 대접을 하지만(12)
하나님은 대접받고자 우리를
구원해 주시지 않았습니다.
하찮은 인간에게 자신을 주신 분이
바로 하나님 이십니다.


성령님을 받은 사람이
무엇을 더 달라고 하겠습니까?
더 달라고 하는 것은
성령님을 못 받은 사람일 수 있습니다.
더 달라고 하는 것은
성령님보다 더 좋은 것이 있다고
믿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이제 내게 남은 것은 받은 것을
삶으로 증명하는 것 뿐입니다.


성령님~ 당신을 받은 자로
오늘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2016.1.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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