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율법으로 말하자면

2016.01.14 07:15

박상형 조회 수:53

이 율법으로 말하자면(마5:27~37)


“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27)


이 말은 ‘간음하지 말라는 율법을
너희가 들었으나”라는 말입니다.
너희가 들어 알고 있는 율법은 그런 의미가
아니다 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율법의 완성을 위해 오신 분입니다.
율법의 완성이란 율법자체에
어떤 결점이 있기 때문에
보충 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율법의 의미를 제대로 모르고
율법의 외적의미만 알고 있는 이들에게
율법의 내적의미를 알려주시려는 것입니다
율법의 의미를 제대로 알려주시려는 것
그것이 바로 율법의 완성 입니다.


이 율법에 의하면 간음하지 않은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과 육체적 접촉을 안 했으므로
난 율법을 지켰다라고 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 손에 만져지는 것이
다가 아닌데
너희는 어째서 그것만을 다 라고
생각하느냐는 말입니다.


율법의 참 의미는 죽었다 깨어나도
난 율법을 완전히 지킬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 입니다.
고로 율법으로서는 구원을 받을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것이 율법의 완성입니다.


율법은 소유가 아닙니다.
율법은 지켜져야 합니다
유대인들은 율법을 소유한 것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도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교회에 가두어 놓는 것 말입니다.
교회만 가면 교회만 다니면
무언가 될 것 같이 얘기하는 것 말입니다.
율법처럼 예수님 또한 소유만 해서는 안됩니다.


간음하지 않은 것으로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한 손을 찍어버리고 한눈을 빼 버렸다고
정상참작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맹세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문제도 아닙니다.


정말 문제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36)
생명이 하나님 손에 있음을 인정하며
입을 막고 하나님 앞에 온전히
엎드러지는 것입니다.


내가 어떻게 거룩하게 살 수 있겠습니까?
내가 어떻게 진실하게 살 수 있겠습니까?
이런 나를 어떻게 자랑할 수 있겠습니까?
오직 주님과 함께 살게 하옵소서
오직 주님만이 나의 힘이며 자랑이게 하옵소서
내 존재의 근거이게 하옵소서


나는 주님 것 입니다.
(2016.1.14.07:2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62 호들갑떨지 마세요 박상형 2016.11.09 53
2461 말씀을 안다는 사람들이 박상형 2016.10.24 53
2460 근거있는 당당함 박상형 2016.08.21 53
2459 할 걸 해야지 박상형 2016.06.08 53
» 이 율법으로 말하자면 박상형 2016.01.14 53
2457 파워~~~충전~~~! 박상형 2015.09.10 53
2456 시간 받아가세요~ 박상형 2015.08.22 53
2455 삶이 노하게 한다면 박상형 2015.08.17 53
2454 나 잡아가라 박상형 2015.03.10 53
2453 내가 먼저 말했다 박상형 2014.07.30 53
2452 한적한 곳이라?... 박상형 2014.07.03 53
2451 속지마세요 박상형 2014.05.26 53
2450 귀신이 답입니다 박상형 2017.02.03 53
2449 하나님 앞에서개 박상형 2021.11.24 52
2448 그리 생각하였건만 박상형 2021.11.22 52
2447 선지자 노릇 박상형 2017.07.01 52
2446 너는 믿음 없어! 박상형 2017.06.26 52
2445 “듣고 계시죠?” 박상형 2017.05.29 52
2444 하나님의 책임 박상형 2017.05.06 52
2443 이기주의자 박상형 2018.01.22 52

카페 정보

회원:
26
새 글:
0
등록일:
2011.05.09

로그인

오늘:
0
어제:
3
전체:
499,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