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끝나고 남아!”

2016.01.12 07:18

박상형 조회 수:84

“너 끝나고 남아!”(마5:1~16)


세상에서 가장 큰 복은
예수님을 아는 복 입니다.
세상에 있는 어떤 것으로도
예수님을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일은
예수님과 함께 하는 일 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한다는 것은
천국을 소유한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천국을 소유한 사람은
세상의 행복에 휘둘리지 않습니다.
세상의 행복에 더 관심이 많다는 것은
천국을 소유하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세상의 어떤 행복이
천국소유의 기쁨을 넘어선다면
그가 소유한 천국은 가짜입니다.


천국을 소유한 것보다
더 큰 기쁨은 없기 때문입니다.
구원받은 자(천국을 소유한 자)를
이 세상에 남겨두신 이유는
천국의 기쁨을 소개하기 위해서이지
세상의 기쁨을 더 만끽하라고
남겨두신 것이 아닙니다.


이런것이 현실에서 느껴지지 않는다면
팔복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의에 배부르고 의로 목축인다는 말을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의 행복이
어디 느껴지겠습니까?


위로를 받고 긍휼함을 받고
땅을 받는다는 말만 복이라고
생각하겠지요


에수 믿으면 잘산다고
예수 믿으면 잘된다고
믿기만 하라고 하겠지요
믿음이 그런 믿음이 아닌데...


믿음은 세상이 변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세상을 바라보는
내 마음이 변하는 것입니다.
어둠에서 살던 사람이 빛이 되는 일입니다.
맛 없게 살던 사람에게 맛이 생긴 것입니다.


그런데 결혼을 앞둔 신부가
어떻게 옛 애인을 그리워 할 수
있겠습니까?


육신을 입고 있기에
세상의 유혹에서 자유로울 수 없지만
마트 시식코너에서 먹는 음식처럼
잠간 맛볼 수는 있지만
그것이 주식이 되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천국의 행복을 세상의 행복과
동일시하게 가르치지 마십시오
천국의 행복은 세상의 행복의
연장선이 아닙니다.


애통해 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피값으로 세우신 교회가
왜 세상의 행복으로 물들어 있는지


왜 그렇게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다른 것들에 열광하고 있는지


왜 하늘의 사람들이 인간의 증(자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지 말입니다.


다 내려놓고 다 벗어버리고
다시 시작할 수 있을런지
그 모습으로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갈 수 있을런지?


남 얘기가 아니라 바로 내 얘기 입니다.
휴우~~
(2016.1.12.07:2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22 제자와 춤을 박상형 2015.06.03 86
2821 이 분 때문이야! 박상형 2015.04.08 86
2820 두번째에 계신 예수님 박상형 2015.01.23 86
2819 딴나라 이야기 박상형 2014.11.25 86
2818 십자가안에 들어있는 유다 박상형 2014.07.07 86
2817 누구편 이신가요? 박상형 2014.04.02 86
2816 가장 두려운일 박상형 2014.03.12 86
2815 제거작업 박상형 2014.02.13 86
2814 내게 위로란? 박상형 2013.12.13 86
2813 전해져야 할 지혜 박상형 2013.10.23 86
2812 이 짝 사람들의 전투 박상형 2017.01.10 86
2811 토 달지 마세요 박상형 2016.08.05 85
2810 당신도 막가파 입니까? 박상형 2016.06.21 85
2809 어디 계세요? 박상형 2016.04.30 85
2808 그렇게 아팠나 보다 박상형 2015.07.19 85
2807 왜 이렇게 느린거야! 박상형 2014.07.13 85
2806 전투준비! 박상형 2014.01.06 85
2805 소리질러~ 박상형 2017.03.25 84
» “너 끝나고 남아!” 박상형 2016.01.12 84
2803 내가 부르는 애(사랑)가 박상형 2015.10.12 84

카페 정보

회원:
26
새 글:
0
등록일:
2011.05.09

로그인

오늘:
7
어제:
1
전체:
499,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