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같이 하여
2016.01.09 05:51
이와같이 하여(마3:11~17)
요한은 하나님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을 알았다는 것은
자신을 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데 자신을 모른다면
하나님을 모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순간 나를 알게 됩니다.
하나님을 알고 나를 알게 되면
할 일도 알게 됩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누구를 위해 살아야할지
요한은 자신의 할 일이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겸손과 순종으로 예수님을 맞았지만
그것은 따로 배운 것이 아닙니다.
할 일속에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내가 주인이 아니라
예수님이 주인이라는 것과
예수님의 말을 들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겸손과 순종이 촛점이 아니라
예수님의 낮아지심이 촛점이어야 합니다.
세례를 베풀어 주셔야 할 분이 세례를 받고
엎드려 있어야 할 요한에게 세례를 허락하시며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다고 말씀하시는 것 말입니다.
하나님도 사람에게 이와같이 하시는데
사람이 사람에게 이와같이 하지 못한다면
결코 하나님의 의를 이룰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낮은 사람이 이와같이 할 수 없습니다.
낮은 사람에게 하시는 말이 아닙니다.
높은 곳에 있는 사람에게 하는 말입니다.
이와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이것이 예수님이 인간이 되어
우리에게 오신 목적인데
나는 이것을 자꾸 잊어버리니 큰일입니다.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 위해
예수님처럼 섬겨야 겠습니다.
또 요한처럼 그 사랑을 받아들여야
겠습니다.
이와같이 하여...
오늘 내가 하루종일 되네일 말씀입니다.
(2016.01.09.06:45)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642 | 슬슬 싸워볼까나! | 박상형 | 2017.01.02 | 68 |
2641 | 이유없는 고난은 없습니다 | 박상형 | 2017.10.30 | 67 |
2640 | 이제 죽어도 되겠습니까? | 박상형 | 2018.03.30 | 67 |
2639 | 주의 이름을 부르고자 하오니 | 박상형 | 2018.02.28 | 67 |
2638 | 나에겐 소망이 없다 | 박상형 | 2018.02.23 | 67 |
2637 | 내가 하고 싶은 자랑은 | 박상형 | 2016.08.18 | 67 |
2636 |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 박상형 | 2016.07.27 | 67 |
2635 | 언제 그랬는데요? | 박상형 | 2016.04.25 | 67 |
2634 | 나으리에게 멱살잡힌 의리 | 박상형 | 2015.06.24 | 67 |
2633 | 떼쓰며 울기 | 박상형 | 2015.06.19 | 67 |
2632 | 잘해도 죽고 몰라도 죽고 | 박상형 | 2015.03.28 | 67 |
2631 | 미개한 국민? | 박상형 | 2014.06.09 | 67 |
2630 | 순순히 가면 된다 | 박상형 | 2018.05.01 | 66 |
2629 | 시간을 벌다 | 박상형 | 2017.06.04 | 66 |
2628 | 내게 소중한 것은 나일 뿐 | 박상형 | 2017.07.21 | 66 |
2627 | 이 와중에 | 박상형 | 2017.04.07 | 66 |
2626 | 알기나 알어? | 박상형 | 2016.04.12 | 66 |
2625 | 알곡들의 자존감 회복을 위하여 | 박상형 | 2016.02.06 | 66 |
» | 이와같이 하여 | 박상형 | 2016.01.09 | 66 |
2623 | 좋아? | 박상형 | 2015.09.18 | 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