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가 위험하다!"

2016.01.07 06:57

박상형 조회 수:39

"예수가 위험하다!"(마2:13~23)


예수를 잡아 죽이려던 자신의 계략이
동방박사들에게 먹혀들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되자
화가난 헤롯은 예수가 태어난 예상지점인
베들레헴과 그 일대에 사는 두 살이하의
남자아이들을 다 죽여버립니다.


아! 이게 어찌된 일인가요?
예수의 탄생에 축복받아야 할 마을이
오히려 죽음의 장소가 되어버렸습니다.
영문도 모른 체 목숨을 잃어버린
두 살 이하의 남자아이들과 그 가족의 슬픔은
어떻게 보상할 수 있을까요?
누구에게 잘못을 물어야 할까요?


예수의 태어나심?
동방박사들이 헤롯을 찾아가서 정보를 준 것?
헤롯의 포악함?


꿈에 그렇게 잘 나타나던 주의 사자는
왜 이 대목에서 헤롯을 막지 못하고
아무일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을까요?


그런데 가만히 살펴보니 이 부분이
모세의 태어남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자아이면 죽이고 여자아이는 살려두라는


그 때도 역시 애굽에 열가지 재앙을 내리실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은 침묵하고 있었습니다.
마치 즉각 개입하고 대응하는 것은
적의 계략에 넘어가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면서...


그렇습니다. 이것은 사단의 전략입니다.
빌미를 잡고 꼬투리를 잡으려는
그러니까 믿으면 안돼지! 라는 멧세지를 던지려고


그러나 한편으로는 사단의 그 비열한 전략때문에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것이 밝혀진 것입니다.
예수가 그리스도가 아니라면
사단이 그렇게 할 리가 없을테니까요


당신은 크리스챤입니까?
당신이 크리스챤이 된 것이
사단에게 위협이 되는 일인가요?
아니면 사단이 신경쓰지 않아도 될 만한 일인가요?


크리스챤이 된 것 때문에 고난을 받으신 적이 있나요?
우리가 이렇게 된 것은 크리스챤인 너 때문이야?
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나쁜 것이 아닙니다.
기독교는 그런 종교입니다.
나 때문에 잘 안되는
그래서 내가 죽어야만이 잘 되는


그 말에 타협해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사단의 전략입니다.
이제 내가 죽음으로 사단의 전략을 부수면 됩니다.
내가 여전히 살아있는 것은 사단의 전략에
타협하고 있는 것입니다.


살아있는 사람들은 예수를 위협하고 있는
사단의 전략에 동참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살아있는 나 때문에 예수님이 위험하다는 것
알고계시나요?
예수가 위험에 빠졌습니다.
(2016.1.7.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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