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가 행할 개혁은

2015.12.21 07:43

박상형 조회 수:43

오늘 내가 행할 개혁은(약2:1~13)


차별이란
등급을 나누고 그에 따라서
다르게 대우하는 것을 말합니다.
고급차를 대면 차 문을 열어주고
싼차의 문은 안 열어주는 것과 같습니다.


차의 크기에 따라 사람의 등급을 나누는 것
그것이 차별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너도 나도 고급차를 선호합니다.
차별받으려고 말입니다. 빚을 지고서라도...


하지만 차별은 세상의 문제가 아니라
믿음의 문제입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졌으니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1)
그러므로 세상이 차별을 하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고 믿음을 모르니까
하지만 믿음은 차별하지 않습니다.


세상은 자신들이 잘 하는 차별로
심판을 받을 것이지만(13)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이 가진 믿음으로
심판받을 것입니다.


예수님도 차별을 받으셨습니다.
믿음이 있다는 유대인들에게 말입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에게는 믿음이 없었습니다.
그들이 가진 믿음은 가짜 믿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 중의 유대인이었던 바울 사도가
자신을 괴수중의 괴수라고 말한 것입니다.


가장 무섭고 가장 불쌍한 사람은
믿음이 없는데 있는 것처럼 착각하는 사람입니다.
있는 것으로 사람을 차별하는 사람입니다.
그들이 바로 예수님을 죽인 사람들입니다.


예수를 믿는 모든 사람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는 차별이 없습니다(롬3:22)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에도 차별이 없습니다.
(롬10:12)
그러므로 믿음이 아닌 행위로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사람을 차별하는 것입니다.
행위는 사람을 차별하기 때문입니다.


구원을 얻는 행위는 일반행위가 아니라
믿음에서 나오는 믿음의 행위입니다.


차별은 믿음의 문제입니다. 차별은 죄 입니다.(9)
교회에도 차별이 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집입니다.
따라서 교회의 기준은 믿음입니다.
믿음으로 기준하지 않는 것이 차별입니다.
종교개혁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교회에서 차별을 없애는 것이
바로 종교개혁입니다.


오늘 개혁을 해야 겠습니다.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 마음을 넣고
사람을 세상의 잣대로 평가하는 마음은 빼고
믿음으로 사람을 대하는 것
오늘 내가 나에게 행할 개혁입니다.
오늘 저녁에 모이는 우리강릉bbb에도
개혁할 것이 있으면 말해주세요!
(2015.12.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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