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보이거든

2015.12.12 07:14

박상형 조회 수:64

다 보이거든(잠28:12~28)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13)



죄를 안 지었다고 해서

죄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안 보이는 죄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속에는 다른 사람에게는

안 보이는 죄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안 보이지만

나 에게는 보입니다.

내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은 내 마음을 모르지만

그래서 죄를 지으면서도 숨길 수 있지만

하나님께는 그럴 수 없습니다. 

내 마음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십니다.



죄에 대한 해결은 보이는데 있습니다.

더러운 마음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자복입니다.

죄를 지었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드러내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드러내 보여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를 자복하는 사람을

불쌍히 여겨 주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것만이 아닙니다.

물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지만

하나님이 모든 것을 보고 아시고 

계시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으면서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것을 반복한다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면서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을

등한시 한다면 그 또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께 온 맘을 열어놓고

당신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주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당신의 눈이 가 있는 곳

당신이 싫어하시는 일을 당장 그만두고

주님 기뻐하시는 그 일을 하게 하옵소서



지금 하고 있는 주의 일로

만족하며 자만하지 말게 하옵시고

주님께 마음을 여는 일에

완악하지 않게 하옵소서



주를 경외하게 하옵소서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2015.12.12.07:5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02 말보다 주먹 박상형 2016.08.25 64
2601 저 모습이 내 모습이길 박상형 2016.07.28 64
2600 저랑 춤 추실래요? 박상형 2016.07.19 64
2599 나는 뒤집힐건데... 박상형 2016.07.14 64
2598 찔린다고 반발하지 말고... 박상형 2016.04.22 64
2597 시험을 만난 믿음 박상형 2015.12.20 64
» 다 보이거든 박상형 2015.12.12 64
2595 우리 악해집시다 박상형 2015.11.11 64
2594 오늘 모임 준비물은... 박상형 2015.11.02 64
2593 그릇 좀 빌려주세요! 박상형 2015.06.07 64
2592 어떻게 하실 건데요? 박상형 2015.02.07 64
2591 한가한 빈들 박상형 2017.01.29 64
2590 딴데 가서 알아보세요 박상형 2017.01.25 64
2589 이래도 되는 건가요? 박상형 2017.01.18 64
2588 사단의 약점 박상형 2017.07.08 63
2587 손 안 씻으세요? 박상형 2017.02.28 63
2586 삼가아룁니다 박상형 2016.09.22 63
2585 후즐그레한 복음 박상형 2016.08.07 63
2584 이젠 알 때도 됐는데... 박상형 2016.06.30 63
2583 참 잘했다요! 박상형 2016.04.29 63

카페 정보

회원:
26
새 글:
0
등록일:
2011.05.09

로그인

오늘:
1
어제:
7
전체:
499,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