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생각해 보세요(습1:1~13)

하나님은 땅위와 아래의 모든 것을
진멸하실 수 있는 분 이십니다.(2)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으시는 이유는
하나님의 선하심 때문입니다.

자신들의 피조물들이 모두 회개하고
구원받기를 기다리시는 오래참으심 말입니다.

회개는 다시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나는 잘 되고 있다는 마음,
여호와는 화도 복도 내리지 않는 분이라고
여호와를 무시하는 마음들을
다시 생각해 보는 것이 회개입니다.

‘나는 다 잘 되고 있다’라는 말 만큼
잘 안되고 있는 것은 없다고 합니다.
잘 되고 있다면 자신을 자랑하는 대신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먼저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지금 우상을 섬기면서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에 무관심하시니
걱정할 것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아직 구원받지 않았다는
증거중의 하나는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에 대해
전적으로 잘못된 관점을 가지고 있다는
데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아직 구원받지 않았습니다.

다시 생각해 봐야 합니다.
내가 구원받았는지...
그렇다면 내가 잘 가고 있는지
내가 가는 길이 예수님이 가셨던 그 길과
다르지 않은지
다르면 어떻게 할 것인지...

그리고 사람들이 왜 이 길을
가려고들 하지 않는지...
어떻게 해야 함께 이 길을 갈 수 있는지...

하나님의 선하심(오래참으심)의 목적은
내가 안심해도 되거나
여호와의 존재를 무시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나를 회개케 하기 위해서 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안 계시다는 것이
과연 기뻐할 일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오늘 다시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내 마음은 여전한지
내 모습이 주안에서 좋게 변하고 있는지
그리고 지금 내가 가는 길에
여호와의 마음보다 내 마음이 더 많은지
말입니다.
(2015.12.01.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