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된 좌우명

2015.10.22 07:18

박상형 조회 수:54

추가된 좌우명(겔23:22~35)


예루살렘이 사랑하다 싫어하던 자들에게
무참히 짓 밟힙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는 것이지만
하나님의 법이 아닌 그들의 법대로
예루살렘을 재판할 것입니다.


또 예루살렘이 미워하고 싫어하던 자에게
짓 밟힙니다.
그들 또한 하나님의 방법이 아닌
미워하는 마음으로 예루살렘을 응징할 것입니다.


이것은 그들이 하나님을 잊고
하나님을 등 뒤에 버렸기 때문이며
이것은 그들의 행위에 대한 보응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모르고
하나님을 무시하며 사는 삶의 결과가
어떤 것인지를  알게 해 주시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삶의 질서가 바로잡히고
많은 부분 책임질 일이 없어질텐데도
그것을 거부하고 부정한 결과에 대한
대가를 치루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아십니다.
하나님이 나를 아신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도 알고 있는 나를 안다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은 모르고 있는 나를 알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그렇게 잘 아시지만
내가 당신의 일을 못하도록 막지는 않으십니다.
나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막았을 텐데
하나님은 막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그런 나를 아시면서도 막지 않는 것은
내가 하나님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알고
내가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는 것 때문에
하나님을 모를 때 반드시 저지를 죄와
그에 대한 결과로 치루어야 할 대가가
대부분 해소된 것을 알게 되었는데
이것이 나만 느껴지는 것인가요?
예수 안 믿었으면 큰일날 뻔 했다는 것입니다.


내 경쟁력은 세상지식이 아닙니다.
돈도 아니고 명예도 아닙니다.
내 경쟁력은 하나님을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느냐 입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하나님을 말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처음 시작은 돈으로 해도
나중은 하나님으로 끝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생각해보고 시험해 보고 점검해 보고
드디어 하나님을 물리치기로 작정한 사람들과,
하나님을 마음에 두는 것이 별로 가치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더 솔직히 말하면 나는 예수 믿지 않고
저지른 죄에 대한 보응을 감당할 능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서 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을 훼손시킨다는 말을
내 좌우명에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내 능력이 아닌
성령의 능력과 나타나심을 기대하며  
(2015.1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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