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어때?
2015.10.14 06:50
당신은 어때?(겔20:10~29)
얘들이 내 말을 안 듣는다고
애들이 나를 모른다니까?
얘들아 그렇게 살지마 응
하나님이 오늘도 또 말씀하십니다.
똑 같은 말 자꾸 들을려니 조금 지겹습니다.
듣는 나도 지겨운데
말씀하는 하나님은 얼마나 지겨우시겠습니까?
지겹게도 말을 안 듣나 봅니다.
말좀 들어라 제발!
이스라엘에게만 하시는 말씀일까요?
나에게 하시는 말씀은 아닐까요?
내가 말씀을 들으려 하지 않고
하나님을 모른 체 하며 행하고 있는 일은
없는 것일까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하나님을 모른체 하며 행하는 이들이나
반역한 이스라엘이나 매한가지 입니다.
어제는 불교신자인 회사 직원과 이야기를 했습니다.
"나는 죄를 많이 지었어요
그래서 용서받지 못할 것 같아요
그래서 그냥 참회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될 거 같습니다."
"죄를 용서받는 방법은 잘 모르잖아요?"
"네"
"모르는데 용서를 못 받을 것이라고 스스로
단정해버리면 안되죠"
"그러네요"
"알아보고 결정해도 해야죠"
다음 번에 또 이야기하기로 하고
어제의 대화를 마무리 했습니다.
모르면서 섣불리 결정합니다.
들으려고도 알려고도 배우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분명 모르는거 같은데...
그러면서 매일 똑같다고 지겹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겠다는 말인가요?
남에게 건네 줄 신령한 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이다 라고
바울사도가 말씀하셨다는데
나는 무엇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말씀이 지겨워
다른 것으로 말씀을 채우려는 것은 스스로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부정하는 것이라는데
그렇다면 나는 아직 그 풍성함을
경험하지 못한 것 맞습니다.
큐티나눔이니까 하는 말인데
이 모든 것이 다 나에게만 해당되는 일인가요?
여보 당신은 어때?
(2015.10.1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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