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열매

2015.10.08 07:07

박상형 조회 수:65

별난 열매(겔17:1~10)


이스라엘이
바벨론에게 함락되고 나라가 망한 것은
하나님이 하신 일 입니다.
이스라엘이
망해가는 나라를 회복시키려고
애굽을 의지한 것은 자신들이 한 일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나라를 회복시키려는
이스라엘을 책망하십니다.


나라가 망했는데
나라를 회복시키려 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이 그렇게 하시는 것은
이스라엘의 회복은 방법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나라는 자신들의 것이 아닌
하나님의 것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알아야 했습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고
하나님의 열매를 맺는 나무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열매를 위해
이스라엘을 선택하셨고 번성케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점점 자신의 열매를 위해 살았습니다.
그래서 망했습니다.


믿는 사람이 하늘의 열매가 아닌
자신의 열매를 위해서 산다면 망한다는데에
내 모든 믿음을 걸겠습니다.
만약 그가 망하지 않는다면
그는 믿는 사람이 아닐 것 입니다.


세상이 당하는 어려움은 대부분 자신때문이지만
믿는 사람이 당하는 어려움은
하나님 때문일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어려움을 회복시키려는 데만
집중해서는 안됩니다.
왜 어려움이 찾아왔는지
묵상하는데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하늘의 열매를 위해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나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당신의 열매를 위해 살라고
세상에 있는 어느것보다도 더 큰 에너지인
십자가를 공급해 주셨습니다.
따라서 열매를 위해 살지 않는 것은
십자가에 대해서도 모르는 것입니다.


내가 먼저 열매를 맺고
내 열매를 따 먹고 성장하는 사람을
보살피는 것이 내가 할 일 입니다.
그들도 나처럼 그렇게 살기를 기대하면서...


어제는 한 열매를 자세히 살폈고
오늘은 여러 열매들을 살피고 도울 것입니다.
그리고 내일은 모래 오전에 열매들 먹일
양식을 준비할 것입니다.


저들이 먹어야 할 많은 열매들을 달려야 하니까요
열매를 위해 사는 것은 내가 열매인 증거니까요.
저들이 없으면 난 아무것도 아니니까요
(2015.10.08.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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