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2015.10.07 07:13
어서!(겔16:53~63)
이스라엘이 회복이 됩니다.
그러나 자신들의 힘으로가 아니라
저들이(소돔과 사마리아) 회복되어질 때
한 몫끼어서 회복되는 것입니다.
소돔과 사마리아는 이스라엘이 잘 나갈 때
비웃던 나라들입니다.
저들은 하늘의 안수를 받지도 못했고
제대로 된 신학교도 졸업하지 않았으며
그들이 가지고 있는 영성의 출처가
의심스러운 나라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회복되다니요?
내가 죄를 진 것은 인정하겠지만
그들의 죄와 내가 지은 죄질의 차이를
모르시는 것 아니신가요?
내가 그들보다 더 큰 죄를 지었다니요?
내 지은 죄가 너무 커서
그들을 회복시켜 줄 수 밖에 없었다니요?
좋아요, 어쨋든 나도 회복이 되었잖아요?
그러나 이것은 회복이 아닙니다.
자식의 잘못 때문에 부끄러워하시는
하나님의 슬픈 울음소리입니다.
어쨋든 회복이지 않느냐 하면서
안심하고 안주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아직도 못 깨닫는 한심한 행동입니다.
예수 믿는 나라만 잘 산다고 말해왔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예수 믿지 않는 나라도
잘 사는 나라가 많습니다.
이것은 예수믿는 나라에게 주시는 경고입니다.
신학교를 좋업한 사람들의 영성의 질이
평신도들에게 도전을 받고
도리어 그들의 삶이 하나님앞에 더
견고해지는 것을 보고는
어떻게든 하나님이 전파되니 좋은 거 아니냐는
바울사도의 말을 인용하실 건가요?
하나님의 슬픈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으세요?
흐느끼시기까지 하시는데...
하나님을 모르는 저들의 회복을 보고
내가 회복되는 거 그거 좋은 거 아닙니다.
안심하지 마세요
예수님이 나를 직접 회복시켜 주셔야 합니다.
이것은 나에게 주시는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는
최후의 멧세지입니다.
이 지경까지 도달하기 전에
어서 방향을 바꾸라는 하늘의 소리 말입니다.
쓰으(입을 벌려 혀위로 짧게 공기를 끌어드리면서)
어서!
(2015.10.07.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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