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원을 안심시킨 죄

2015.09.25 06:53

박상형 조회 수:46

순원을 안심시킨 죄(겔11:1~13)


하나님이 에스겔에게
백성의 고관을 보여주십니다.
그들은 불의를 품고 성중에서 악한 꾀를
꾸민자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그러나 그들의 불의와 그들이 꾸민
악한꾀는 다름아닌
하나님이 예레미야를 통해 주신 말씀을
다르게 해석한 죄 였습니다.


그들은 백성들을 안심시켰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자기들을 보호해
주실 것이라고 백성들에게 설교했습니다.
그들의 설교는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언제나 보호해 주시고
복을 주시는 분이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의 죄는
백성들을 안심시킨 죄 입니다.
그들의 죄는
하나님은 언제나 긍정적인 분이시다.
라고 말한 죄 입니다.


틀린 말이라서가 아닙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죄는 하나님을 잘못 안 죄 입니다.
하나님은 죄를 반드시 묻는 분이시다라는 말도
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리더는 좋은 말을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리더는 하나님의 말을 전하는 사람입니다.
백성들을 안심시키고
하나님에 관해 좋은 말을 전한 그들에게
하나님이 화가 나셨습니다.


백성들은 그들의 말을 듣고
예전과 변함없이 살았습니다.
리더는 사람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예전것은 지나갔으니 새것을 보게끔
말씀을 전하고 자신도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리더에게 화를 내십니다.


좋은게 좋은 것이 아니고
말씀을 바로 해석하는 것이 좋은 것 입니다.
아무런 변화도 없는 것이 좋은 게 아니고
말씀으로 변화되는 것이 좋은 것 입니다.


두렵습니다.
내가 말씀을 올바로 해석하고 있으며
순원들에게 좋은 양식을 먹이고 있는지
내가 말씀으로 변화되고 있으며
저들에게 모범의 도전이 되고 있는지


하나님 만약 제가 이렇게 살지 않으면
저를 치셔도 좋습니다.
이렇게 남은자로 살고 싶지 않습니다.


세상의 인정이 없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로 살고 싶습니다.
(2015.09.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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