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받았어!

2015.08.20 06:47

박상형 조회 수:72

안 받았어!(잠3:1~12)


여호와를 경외한다는 것은
돈을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몸을 드리는 것도 아닙니다.


여호와를 경외한다는 것은
마음을 드리는 일 입니다.
돈과 몸을 드려도 마음을 드리지 못한다면
안 받았다고 하실 수 있습니다.


예전에 같은 모임에서 공부하던
돈이 제법 있는 한 형제가 모임에 돈을
기부하고 싶다고 하길래 거절했습니다.
그리고는 돈이 아닌 형제의 마음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 형제의 중심(마음)이 하나님께로 온전히
이동되지 않은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후 얼마 뒤 그 형제는 모임을 떠났습니다.


마음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간직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판에 새겨야 합니다.
마음으로 여호와를 경외하여야 합니다.
예수님도 많은 돈을 내는 부자를 보신 것이 아니라
겨우 두 렙돈을 낸 여인의 마음을 보셨습니다.
마음을 드리면 하나님이 받으십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가 아닙니다.
이왕이면이라는 말은 어차피 그렇게
할거라면 이라는 말입니다.
이왕이라면 이라는 말로 믿음과 돈이
다정히 손잡고 걷게 해서는 안됩니다.


돈을 드리는 것은 돈만 드리는 것이고
몸을 드리는 것은 그 때 뿐입니다.
하지만 마음으로 드리는 것은 내 전부를 다
드리는 것입니다.


내가 드릴 수 있는 것만 드리지 말고
하나님이 기뻐 받으실 수 있도록
내 모든 것을 다 내 보이고 다 드리십시오.
그러면 치유되고 얻게 될 것입이다.


다 드린다는 것은 여호와의 징계를 받는 것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잘못된 믿음과 편견의 눈꺼풀이 벗겨지고
예수님이 가진 기쁨과 예수님이 추는 춤을 추며
주어진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2015.08.20.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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