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는 일을 잘 함
2015.08.15 07:24
잘 모르는 일을 잘 함(엡61~9)
내가 잘 모르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무한하신 능력입니다.
또 내가 잘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축소시키는 것입니다.
잘 모르는 일을 잘 하는 것이 내 특기입니다.
부모에게 순종하는 말에 고개를 쉽게
들 수가 없습니다.
자녀들을 노하게 한 적은 수도 없이 많구요!
저 밥맛없는 상사에게 순종하기를
성실히 주께 하듯 하라구요?
자신의 출세와 안위를 위해서만
살며 부하들을 무시하는 얍삽한 모습을 보고도요?
그냥 바보처럼 살라고 하십시오.
차라리 그 말이 더 정확하게 들립니다.
이 마음은 여전히 없어지지 않은 내 마음입니다.
내 몸 한 켠에 자리하고 있는 사단의 조정에 휘둘려
내 마음 빼앗긴 잡 소리 입니다.
그거 아세요
십 오년간 정말 바보처럼 살아왔는데
뒤를 돌아보니 손해난 거
하나도 없다는 것 말입니다.
주의 뜻을 완전히 행하지는 않았지만
행하려고 부단히 노력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주님의 선물을 받았기에 말입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주시는 것은 내가 한 것에 비하면
거의 공짜 수준입니다.
어제 모임에서 노력해도 부부관계가 개선되지
않는다는 한 순원의 말에 화를 냈습니다.
순원의 말에 화를 낸 것이 아니라
주님의 능력을 축소시키는 것에 화를 낸 것입니다.
다시 해봅시다.
철썩같이 주님을 믿고
더 깊고 넓고 높고 멀리까지 주님을
알려고 해 보자구요.
그러면 내 생각보다 내 상상보다
더 풍족한 것으로 채워주실 주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어제부로 조금은 어렵게
주님의 풍성함을 경험하게 될
훈련생 5명이 모집되었습니다.
따라서 훈련순장인 내 삶은 오늘부터
전투모드로 전환합니다.
훈련생을 섬기려면 한 발 앞서가야죠!
(2015.08.1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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