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오늘이지?

2015.07.09 06:50

박상형 조회 수:76

왜 오늘이지?(왕하17:1~12)


드디어 이스라엘이 망했습니다.
호세아왕 9년의 일 입니다.
이스라엘을 좀 아는 사람들은
이들이 망할 줄 알고 있었습니다.
(나도 나를 좀 아는데...)


하나님께서도 이러한 일이 일어난 이유가
저들이 우상을 섬겼기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우상을 섬긴거야 뭐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닐진데
그날이 하필 오늘이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우기 호세아왕은 다른 열왕보다는
덜한 왕이었는데도 말입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망할 때
의인이 10명도 없었습니다.(창18:32)
(10명은 있었다는 말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직접 못들어가고
40년간 주변을 헤매고 다닌 이유중
가장 큰 이유는 저들의 죄가 관영해질 때를
기다리셨기 때문이었습니다.(창15:16)


오늘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심판받는 이유는
소돔과 고모라, 가나안땅과 다르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성읍에 산당이 세워졌고
모든 산위 에와 모든 푸른나무 아래
우상이 세워졌으며 거기서 분향하며
악을 행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심판의 결정적 근거는 모든 입니다.
모든은 더 이상 이스라엘에서
하나님을 찾아볼 수 없다는 말입니다.
더 이상 하나님을 찾아볼 수 없을 때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십니다.
그 때는 누구도 심판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기다리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돌아오지 않았고
악한 쪽으로 더 성장을 했습니다.


죄는 멈추어 서 있지 않습니다.
돌아오지 않으면 자랍니다.
자라면 모든 곳에서 하나님을 부정하고
심판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멈추어 서 있다고 생각하는 마음들에게
다시 한 번 경고합니다.
당신은 지금 멈추어 서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곳에서 하나님을 부인하는 사람으로
조금씩 자라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심판이 임하길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처럼...
(2015.07.0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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